제목 | 구노의 아베마리아에 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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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희성 | 작성일2005-11-28 | 조회수1,94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
찬미예수님.! 구노의 아베마리아에 관하여 지적하신대로 많은 오류의 글 이 올라왔었습니다. 다음은 제가 올렸다가 수정하여 다시 올린 글 입니다. 참고 하시라고 올렸습니다.
제가 올려드렸던 구노의 아베마리아 와 관련된 글이 확인 결과 잘못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우선 본 글은 저희 본당에 올라온 글을 옮겨 왔었습니다. 최초의 작성자를 찾아보니 가톨릭 굿뉴스의 자유게시판에 2004년2월24일 (번호 62227) 서한규 님이 올린 글이었습니다. 이글을 고려대학교 게시판에 또 옮기고 여기 저기 올려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 가성에도 이런 과정을 통하여 올려진것입니다. 다행이 현아 님 께서 지적하셔서 제가 근 1주일여를 추적 조사 하였으며 본 글의 내용을 대구 교구의 김종헌 신부님과 /세실 성음악 협회의 김건정 빠뜨리지오 선생과 연락하여 1차 결과물을 정리 하였습니다.
구노는 1818년 6월 17일 생이며 1836년 파리음악원에 입학 합니다. 재학중인 1839년 로마대상을 수상하고 3년동안 로마에 유학을 합니다. 귀국하여 1842년 파리 와방선교회 성가대장이(지휘자)되면서 생 슈르피스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생이됩니다.
성가대장(지휘자)로 있으면서 조선교구의 앵베르(범)주교가 동료선교사제와 함께 1839년 순교하였다는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작곡한 곡이 "무궁무진세에(가톨릭성가284번)입니다. 구노는 신학생 생활을 하다가 사제(수사)가 되는것을 포기하고 오페라 작곡가가 됩니다.
유명한 아베마리아를 작곡한것은 1859년 이었습니다. 이곡은 당시 바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프레류드" 곡을인용 편곡하여 성모송의 가사를 붙여서 만들어 진 곡입니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와는 비교가 안되는 전례곡 중의 하나입니다.
참고로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는 영국 시인 월터 스코트의 유명한 서정시 <호수 위의 미인>의 한 구절을 작곡한 곡이다. 더글라스의 공주 엘렌이 늙은 신하 베인의 하프에 맞춰 성모상을 향해 <아베마리아>의 찬가를 부르고 있는 것을 듣게 된다. 하프 소리와 소녀의 고운 목소리에 로데릭은 넋을 잃고 듣는다.
두작품의 의미가 완전히 다른내용(구노는 성모송을 근본/슈베르트는 월터 스코트의 시 "호수 위의 미인") 으로 작곡한 곡입니다. 그래서 성음악 전문가들은 미사때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를 사용하지 말기를 권고 하고 있습니다.
성인이신 (범세형 라우렌시오) 앵베르 주교님은 1796년 출생하시어 1819년 서품을 받으시고 중국을 거처 조선교구로 오신후 1839년 순교 하십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취합하여보니 최초의 글을 올린 서한규님은 본인이 연락을 하여 확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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