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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영철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14 조회수762 추천수1 반대(0) 신고

찬미 예수

 

이젠

힘들다는 말두 쓰기가 힘이드네요

적당한 표현두 없구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네의 삶이

넘 힘들다고 불평만하기에는

그리스도 당신의 사랑이 넘 크기에

그래두 웃어야만 하는지...

 

하느님께서 주신 세상이

참아름답기는 한데

어떻게 살아야 나두 더불어 아름다운지...

그래두 살아 숨쉬는 것만이라두

그리스도의 사랑이기에

감사기도를 드립니다만

이게 어째 탈을 쓰고 사는 것은 아닌지...

 

넋두리 조차할 여유조차없는

이 매서운 추위에

도움을 받기위해

이글을쓰는 것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미인가 청소년 보호시설을 운영합니다만

이젠 넘 힘이 부칩니다

가진것 중 값나가는것은 다 나누었고

남은것이라고는

평생을 걸려 소망해 왔던

직접 나무를 깍아만든 성모님밖에 없습니다.

 

이 것이라두 팔아야

우리 공동체 식구들

겨울을 날것 같은데...

 

넘 크고  오랜 시간 작업을 하다보니

사고 싶다던 분들도

그 가격이 엄청날까봐

지레 겁먹고맙니다.

주위에 이 성모님을 모셔갈 분있으면 알려주시고 홍보해 주십시오.

다음 작품이라두 만들 수있으면 다행이고

우리 공동체 식구들 따뜻하게 난방이라두 해 주었으면 좋겠네여

 

강원도 산골에서

바오로( 연락처 033-378-0153)

이 성모님은 현재 서울 신월동 우리 쉼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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