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RE]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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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승용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24 조회수562 추천수1 반대(0) 신고
제가 [RE]6708 글을 올린 건 형제님의 글에 대한 제 의견을 피력한 것입니다.

즉, 형제님에게 드린 질문은 앞서 형제님의 글 6708 전체내용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님에게 드린 질문과 제가 [RE]6708 말미에 쓴 결론 사이에 굳이 어떤 관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지향하는 목표는 같으나 목표를 향한 경로가 상이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제가 6월 24일(토요일) 제2회 전례음악봉사자 전국대회에 참석하게 된다면 제안하겠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사정상 참석가능여부가 명확해지려면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형제님이 말씀하신 게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의 천진암 기념미사 중 성음악 봉헌 때문인 듯 합니다만 맞습니까?

형제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저 역시 성가게시판 활동이 극히 저조했습니다.


[RE]6894에 대한 제 의견을 적어봅니다.

1. 다들 다른 까페에 실명이 아닌 필명 혹은 가명으로 글을 올리는 데에 다들 바빠져, 이곳에 글을 올릴 시간이 없는 듯 합니다.. ^^

→ 유감스럽게도 형제님이 경계하시는 ‘추측성’ 글이 아닌가 합니다.

성가게시판 이용자와 까페 이용자 가운데 중복되는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성가게시판 이용자가 많지 않겠습니까?

성가게시판 참여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방안을 강구하는 게 보다 현실적이지 않겠는지요?


2. 맞습니다. 그런 까페에 있는 가톨릭 관련 좋은 정보는 다른 분들에게 잘 알려드리고자 외부의 사이트에서 링크설정을 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 현실적인 방법으로 링크설정이 아닌 글을 복사해 성가게시판에 올리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글의 출처를 글 말미에 기재한다는 전제 하에서입니다.

형제님의 글 6708 말미에 제안한 것처럼 까페에 글을 올리는 분이 성가게시판에도 같은 글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전례음악봉사자들이 알아야 할 시사성 정보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예를 들어, 이번의 제 1회 가톨릭 합창 Festival과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 까페운영자 이외에 어떤 행사와 관련된 전례음악봉사자들께서 성가게시판에 정보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만일 그분들 모두가 각각 까페를 운영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형제님의 글 6708에서 표현한 ‘중요정보를 움켜쥐’고 라는 표현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형제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4. 우선, 천주께서 주신 내용을 단지 먼저 알게 되었다고, 뒤늦게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회원가입하지 않으면 읽을수도 없도록 운영하는 데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 ‘가톨릭굿뉴스 → 가톨릭성가 → 링크사이트’ 가운데 전례 및 교회음악 관련사이트 모두를 확인한 것은 아니나 일부 사이트 역시 회원가입을 해야 글읽기가 가능합니다. 이들 사이트에 대해 형제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즉각 폐쇄적인 회원가입을 해제하라고 하시겠는지요? 사이트 운영자의 고충으로 취한 최소한의 조치는 아니겠는지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회원가입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요? 그러한 노력조차 않는 데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회원가입이란 절차가 그렇게 폐쇄적인지요?


5. 문제는, 끼리 끼리 모여서는,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과 방편으로 “가톨릭” 단어를 무턱대고 또 작위적으로 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시면 합니다. 형제님이 표현한 대로 ‘끼리 끼리 모여서는,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과 방편으로 “가톨릭” 단어를 무턱대고 또 작위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다반사인가요?


6. 글쎄요.. 저는 다른 사설 까페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그 곳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고 사는데, 어떻게 그런 까페로 링크 설정을 맨날 해 드릴 수 있겠는지요?

→ 제가 [RE]6708에서 언급했던 내용은 성가게시판에 형제님이 ‘링크설정’에 대한 글을 하나 올리면 된다라는 내용입니다.


7. ... 단지 다른 분들에게 그 곳 까페에 회원가입하면 내용을 읽을 수 있다는 강요에 직접 동참하는 것 이외의 다른 의미가 없죠.

→ 회원가입에 대해 여러 시각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형제님은 굳이 ‘강요’로 해석하시는군요. 요즘 시대에 사이트 회원가입 안하신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형제님이 왜곡한다고 표현하실지 모르지만 회원가입절차가 필요한 사이트는 모두 폐쇄적이라고 형제님은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폐쇄적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폐쇄적이지 않나요?


8.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지? 제가 전혀 하지 않은 말씀을 시작하시는군요.. 이 부분은 형제님께서 질문의 형식을 빌어 무엇인가를 왜곡해 보려고 하는 듯 합니다.

→ 그런 의도로 글을 쓴 게 아닙니다. 단지 가정을 통한 질문을 형제님에게 드린 것입니다. ‘서울 대교구 차원의 “교회의 신앙적 지원”을 받고 있는’ 가톨릭굿뉴스 이외에 다른 교구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이트가 운영되어진다고 가정했을 때의 일을 얘기한 것입니다.


9. 형제님이 생각하는 이상신호의 판단기준이 지도신부님의 유무인지요?


10. 당시에는 주의하지 않으면 조만간 그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어 염려하면서 드리는 말씀이었는데, 불과 몇 달 뒤에는 진짜로 그런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맞춤법 부분수정)

→ 제가 [RE]6708에서 질문했던 내용 ‘우리 내부의 대결 구도’에 대해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형제님이 올린 글 6869의 답변 글(역시 형제님이 올린 글입니다.) 8-2, 8-3, 8-5를 근거로 하신 말씀인지요? 8-2, 8-5의 경우 ‘추측성’에 의거한 글이라고 사료됩니다만 형제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11. 차후 형제님이 언급한 글 ‘6538, 6570, 6869, 6887(성가게시판에 글이 없습니다. 혹여 형제님이 글을 보관하고 있으시다면 메일 부탁드립니다.)에 대해 답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형제님이 언급한 이인호 형제님이 올리신 글 역시 메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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