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지카사크라합창단 정기연주회 11월21일 명동대성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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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병섭 | 작성일2007-10-26 | 조회수92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주회 문의: 02) 379-4941 부단장 박미정 미카엘라 011-9101-7364 총무 심병섭 암브로시오
초대 의 글 한해가 저물어가는 깊은가을 단장 김 중연올림
《PROGRAM》
= The first =
Missa in g ........................................Caspar Ett (1788~1847) - Kyrie (자비송) - Gloria (대영광송) - Sanctus (거룩하시도다) - Benedictus (찬미받으소서) -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O Magnum Mysterium ................T. L. de Victoria (1548~1611) 오 크나큰 신비여
Adoramus te ................................W. A. Mozart (1755~1791) 흠숭하올 주 (백남용 역)
O vos omnes.............................T. L. de Victoria (1548~1611) 너희 모두 (백남용 역)
Verleih uns Frieden gnädiglich.......... B. Resinarius (1486~1567) 우리게 평화를 주소서 (백남용 역)
Exaudi Deus...................................Orl. di Lasso (1532~1594) 주여 내 기도함을 (백남용 역)
Sicut cervus...........................J. P. Praenestinus (1525~1594) 암사슴이 시냇물을 (백남용 역)
Cantate Domino.............................H. L. Haβler (1564~1612) 새로운 노래를 주께 불러라 (백남용 역)
Zum Abendsegen........................F. Mendelssohn (1809~1847) 저녁 축복을 청함 (백남용 역) = The second =
Gloria in D [RV589]......................Antonio Vivaldi (1678~1741)
1. Gloria in excelsis Deo (Chor)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2. Et in terra pax (Chor)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3. Laudamus te (Sopran 1 & 2)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4. Gratias agimus tibi (Chor) 감사하나이다. 5. Propter magnum gloriam (Chor) 주님 영광 크시오니 6. Domine Deus (Sopran)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7. Domine Fili unigenite (Chor)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8. Domine Deus, Agnus Dei (Alt & Chor) 주 하느님 성부의 하느님, 하느님의 어린양 9. Qui tollis peccata mundi (Chor)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10. Qui sedes ad dexteram Patris (Alt)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11. Quoniam tu solus sanctus (Chor)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12. Cum Sancto Spiritu (Chor)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Antonio Vivaldi (1678~1741)
비발디는 1678년 이탈리아 베네치아 상 마르코 극장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지오반니 바티스타 비발디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가 큰 지진에 놀라는 바람에 칠삭둥이로 태어났다는 그는 어릴 때부터 시름시름 앓으면서 간신히 성장했다고 한다. 당시 이탈리아의 3대 음악 명문 중 한 집안 출신답게 비발디는 소년 시절부터 바이올린 지도를 아버지에게 충분히 받았고, 이것이 나중에 그가 바이올린의 대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되었다. 15세 때 삭발하고 하급 성직자가 된 비발디는 25세 때 서품을 받아 사제의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 그 해 9월 베네치아의 피에타 여자 양육원의 바이올린 교사로 취임했다. 이 양육원은 여자 고아들만 모아 키우는 일종의 고아원으로 특히 음악 교육에 중점을 두던 곳이었다. 비발디는 이곳에서 실기 지도는 물론 원생들로 구성된 피에타 관현악단의 지휘를 맡아 했으며, 그들을 위해 여러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비발디의 음악이 대체로 아름답기는 하지만 다소 나약하다는 평을 듣는 이유가 이 당시 여자아이들을 위해 쓴 곡이 많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근대 바이올린 협주곡의 작곡 방법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을 듣는 그는 79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18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12개의 첼로를 위한 3중주곡 등 수많은 곡을 썼다. 뿐만 아니라 38개의 오페라와 미사곡, 모테트, 오라토리오 등 교회를 위한 종교 음악도 많이 작곡했다. 허약한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창작 활동을 한 비발디는 자신이 명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만큼 독특하면서 화려한 기교가 담긴 바이올린 협주곡들을 만들었고, 이 작품들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발디는 바이올린의 명수로서 전 유럽에 이름을 날렸으며, 생전에는 작곡가로서보다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더욱 유명했다. 바로크 음악의 대들보라고 하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7세 연상인 비발디에 대한 존경심으로 그의 현악 합주곡 몇 곡을 건반 악기용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그리고 바로크 음악 연구와 감상이 활발해진 오늘날 비발디는 코렐리, 바흐, 헨델의 음악을 감상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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