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지휘자 구하기 vs 만들기 토론] 성가대가 필요로 하는 지휘자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두메꽃 - 최민순 신부 더불어사는세상은총 |1|  
작성자방성욱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13 조회수837 추천수0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지휘자 구하기 vs 만들기 토론]을 하면서 외부에서 구하자는 쪽과 내부에서 만들자는 쪽 사이에서 갈등이 표출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외부에서 모셔온 지휘자라 하더라도 내부에서 만들어진, 한식구같은 지휘자가 되게 할 수도 있겠고 그와 반대로, 내부에서 만들어진 지휘자라 하더라도 외부에서 모셔 온 지휘자처럼 존경하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본당 사정에 따라, 이미 내/외부에서 모신 지휘자들이 잘 자리잡은 성가대도 있겠습니다.
 
 외부에서 구할 수 밖에 없는 본당과 내부에서 구해야 하는 본당의 사정을 들어보면서, 성가대가 필요로 하는 지휘자가 어떠해야 하는 가를 이번 토론을 통해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지휘자 구하기 vs 만들기 토론]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매우 민감한 얘기가 나올 듯도 했었는데, 그 부분은 피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내용 말고도 더 많은 내용들이 오갈 수 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지휘자와 성가대가 서로에게 또,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반성해보고,  단순히 노래로 봉사하는 것에서 벗어나 더 나은 이해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따뜻한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봉사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휘자나 성가대가 교만해지지 않고 서로 뿐 아니라 본당의 신자들까지도 배려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면 게시판에서 단순히 지휘자를 구하는 글들이 혹 적어지지는 않을까요?
 
 곧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저희를 용서하시고 축복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방사도요한 드림.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