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거룩함으로의 여행- 만 백성의 성가" 다성음악-기악 콘서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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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평신도사도직협의회 | 작성일2009-01-05 | 조회수744 | 추천수1 | 반대(0) |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주한 이탈리아문화원, 주한 교황청대사관과 공동으로 이탈리아 로마의 싼타 루치아 델 곤팔로네성당의 성가대를 초청, 1월 10~13일 "‘거룩함으로의 여행-만 백성의 성가" 다성음악-기악 콘서트를 갖는다. 지휘: 피에트로 비지냐니, 오르간: 마리아 그라지아 데 파울리스.
이 콘서트는 세계를 돌며 전 인류의 종교적인 심성을 담은 음악들을 채보해온 마에스트로 피에트로 비지냐니가 다년간 진행해 온 인간학적 음악 프로젝트의 하나. 전 세계 각기 다른 빛깔의 종교 음악들을 가톨릭의 전통적인 그레고리오 음악과 접합시키거나 혹은 편곡하여 새로운 형태의 음악으로 탄생시킨 곡들이 연주되는 색다른 자리이다.
지휘자 겸 기악 연주자이며 작곡가인 피에트로 비지냐니는 수년간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여행하며 그곳 원주민들의 전통음악, 즉 성가와 영가를 채보하여 그레고리오 성가와 흑인 영가, 멕시코와 중남미 원주민들의 영가, 이슬람교도들의 노래등과 교류와 나눔을 꾸준히 추구해 온 인물. 2006년부터 공연을 가져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로마에서 공연을 가져 매스컴의 큰 주목을 받은바 있다.
‘거룩함으로의 여행-만백성의 성가 콘서트’는 여러 민족들이 문화와 전통은 달라도 하느님을 찾고 신앙을 추구하며 신과의 관계를 발견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은 보편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 콘서트는 음악을 통한 종교간의 만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연주 곡목은 바흐, 헨델의 곡 및 팔레스트리나의 ‘경탄하올 왕이신 예수님’ , 케추아 언어로 된 잉카족의 영가 'Intillay' (피에트로 비지냐니 다성음악 편곡),샤만의 노래 ‘와이라 와이라’ (비지냐니 편곡), 수백년전 브라질 밀림에서 예수회 회원들이 토착 원시부족을 만나 그레고리오 성가에 북소리를 섞었던 ‘목마른 자들아’(비지냐니 편곡)등 18곡.
이번 콘서트를 위해 내한하는 5중창단(소프라노 스테파니아 마탈로네, 콘트랄토 마리아 그라지아 파울리스, 테너 안드레아 모레티. 바리톤 로베르토 마르티레, 베이스 다비드 마리아 젠틸레)은 종교간의 음악을 통한 만남으로 인류의 일치와 평화를 이루는데 이바지하려는 열정을 지닌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일정은 1월 10일(토) 광주 임동성당, 11일(일) 대전 노은동성당, 1월12일(월) 오후8시 명동성당 , 1월13일(화) 분당 요한성당.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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