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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평협 제3회 우리성가 작곡공모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 미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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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평신도사도직협의회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08 조회수1,025 추천수3 반대(0)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한홍순)가 주최한 제3회 우리성가 작곡공모의 최우수상에 조찬미(레지나 대전교구 대천성당)씨 작 ‘소록도천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지형규(요한 군종교구 비성대성당) 씨의 ‘주님 말씀 하셨네’, 장려상에는 허정아(헬레나 수원교구 광북성당) 씨의 ‘마음’, 박수진(안젤라 인천교구 구월1동 성당) 씨의 ‘기도’, 김현훈(베드로 부산교구 복산성당) 씨의 ‘축복의 미사’와 ‘주님의 크신 사랑’이 각각 뽑혔다.


이번 심사에는 고승익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박영희 교수(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 이돈응 교수(서울대학교),  허영한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국내외의 중진 신자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에는 2백만 원 우수상에는 1백만 원, 장려상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6월17일 오후7시 명동대성당에서 수상곡 발표회를 곁들인 미사(염수정 주교 집전)로 열리게 되며 올해 11월 열리는 제6회 서울대교구 성가합창제때 지정곡으로 연주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있은 작곡 공모에는 50여 편이 응모했으며 제1~3회까지 한국평협이 실시한 ‘우리성가 노랫말 공모’에서 뽑힌 가사들을 사용하여 작곡하도록 했다.  


심사를 맡은 독일 브레멘음대 박영희교수는 “성가 작곡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 어휘에 맞는 리듬과 우리 단어를 알아들을 수 있게 노래하도록 작곡 되는 것”이라며 최우수상을 탄 작품은 아름다운 가사 내용에 맞춰 일반인들이 부르기 좋은 친근한 굿거리장단을 사용, 좋은 시도를 하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우리 정서에 맞는 새로운 성가가 미사에 사용됨으로써 세상에 하느님의 빛을 널리 드러낼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데 많은 이들이 고민해야하며,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이런 취지에서 작곡 공모사업을 앞서 벌이는 것은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한국평협 한홍순 회장은 “우리성가 작곡 공모에서 첫해에는 신학생 (김승용 서울가톨릭대학), 지난해에는 사제(임석수 신부)의 작품이 뽑혔으며 올해는 최우수상 수상자로 평신도가 뽑힘으로써 다양한 교회 구성원들이 전례를 아름답고 충실하게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문화 예술을 가꿔, 문화 복음화운동을 펼쳐 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평협은 이번에 수상한 곡들을 악보집으로 제작하며 1, 2회 때의 작품들을 연주한 CD를 제작, 전국 각 본당과 평협 및 각 단체를 통해 보급, 우리성가가 널리 불리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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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우리성가 작곡공모 시상식 미사 안내

 

올해 세 번째 공모에서 뽑힌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겸한 발표회 미사를 염수정 주교님 미사 집전으로 마련합니다.

 

◆ 일 시 : 2008년 6월 17일(수) 저녁7시

 

◆ 장 소 : 명동대성당 (염수정 주교 미사 집전)

 

◆ 최우수상 : 「소록도 천사」 조찬미(레지나) / 대전교구 대천동 성당

 

    우 수 상 : 「주님 말씀하셨네」지형규(요한) / 군종교구 비성대 성당

 

    장 려 상 : 「마음」허정아(헬레나) /수원교구 광북 성당

 

                   「기도」박수진(안젤라) / 인천교구 구월1동 성당

 

                   「주님의 크신 사랑」, 「축복의 미사」 김현훈(베드로) / 부산교구 복산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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