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평화방송 TV "이 땅이 하느님을 노래하다 "- 10월 30일밤 방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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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남진 | 작성일2009-10-27 | 조회수77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지난 10월 14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 이 땅이 하느님을 노래하다 " - 한국교회음악의 선각자 최양업신부께 바치는 음악회 - 녹화 실황이 10월30일 (금요일 )밤 11시 케이블 텔레비전 평화방송을 통해 방영됩니다.
1849년 갖은 고생끝에 중국에서 사제가 되어 고국에 돌아와 박해의 칼날을 피해가며 12년간 열정적으로 활동 하신 최양업신부님이, 당시 사목에 적극 활용하셨던 천주가사 <사향가> 가 재현 연주되어 최신부님이 이 땅에 전해 주셨던 복음의 메시지를 새삼 되새기게 합니다.
또한 재독 작곡가 박영희교수가 최양업신부의 서한을 토대로 작곡한 합창곡 <주님,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소서>와 , 천주교도들을 쫓는 관헌들을 피해 달빛과 별빛을 의지해 산골짜기의 교우촌을 찾아 가는 신부님을 떠올리며 작곡한 묵상곡풍의 오르간 신곡 <별빛 아래서...> 초연 실황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순례길에 있는 오늘의 우리 자신을 돌아 볼 수 있게 하는 오르간곡 <순례자의 합창> (바그너- 리스트 편곡)과 성악곡및 국악성가에 이르기까지 160년의 세월을 이어주는 다양한 성 음악들이 엮어집니다.
이 음악회는 103위 한국성인 시성 25주년을 기념하고, 최양업신부님의 서품 160년과 사제의 해를 보내며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하느님의 종' 증거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와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문화 복음화의 씨앗을 뿌린 최신부님께 뒤늦게나마 드리는 감사의 노래를 신부님께서는 기뻐 하셨으리라 믿으며, 많은 시청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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