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이고 힘들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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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정숙 | 작성일2006-09-17 | 조회수1,483 | 추천수1 | 반대(0) |
성서쓰기 116일째 많은 분들은 완필을 하고도 남았을 긴 기간을 저는 절반도 못가고 끙끙대고 있답니다. 타자 속도도 처음에서 별로 늘지도 않고, 100절 이상 쓰면 어깨와 팔의 통증은 정확한 시계처럼 신호가 오는군요.ㅜㅜㅜ 언제쯤이면 저도 완필의 환성을 지를 수 있을런지. 그러나 이렇게도 생각해 본답니다. 거북이 걸음이 답답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이 토끼걸음보다 길고, 그만큼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깊어지지 않을까^^- 하느님, 답답해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느리지만 꼭 끝까지 갈겁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오느라고 수고했다. 네가 오느라고 걸린 시간이 너에게 적당한 시간이다.'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필사하시는 동안 행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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