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족과 함께 책거리를 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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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선 | 작성일2006-11-21 | 조회수1,547 | 추천수6 | 반대(0) |
50이 넘은 나이에 뒤늦게 컴퓨터를 배우고 거북이 타법으로 겁없이 성경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었지만 열심히 하다보니 재미가 붙기 시작하더군요. 그렇게 성경쓰기에 매달린지 180일, 생각보다 빨리 끝내질 못해 아쉽지만 이왕 쓰실려면 천천히 의미를 생각하며 마음에 담아가면서 쓰라는 큰딸의 조언에 조급함을 버리고 즐겁게 성경공부를 했답니다.
세례를 받고 카톨릭인으로 새롭게 태어난지 18개월이 된 지금 하느님의 크신 은총을 받아 누구보다 부자가 된 충만해진 마음으로 오늘도 성호를 긋고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당신에 대한 믿음으로 기도생활 잘 하며 카톨릭인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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