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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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송희 | 작성일2010-01-28 | 조회수1,453 | 추천수2 | 반대(0) |
2006년 에 겨우 몇 줄 쓰다 말고 는 오늘 처음 들어와 마르고 복음 을 마쳤다.
성경쓰기를 하면서 머리속에 내내 흙먼지가 가득한 예루살렘 모습이 그려졌다.
군중들이 이리 저리 몰려다니면서 일으키는 흙먼지..
그 곳에서 특별히 눈먼 장님과 돈많은 부자와 자캐오를 만났다.
소란하고 아우성이 가득한 지저분한 거리에서 일어나는 광경..
눈먼 소경도 치유와 함께 구원을 받았고,
세리인 자케오도 집안까지 구원을 받았다 선포하신다.
돈많은 부자에게는 재산이 걸림돌이 되어 예수님께서 받아들이시지를 않는다..
예수님 말씀 처럼 가난한 이들에게 재산을 나 나누어주고 오면 그 때
예수님의 제자가 될것이다.
오라고 하셨으니까..
그런데, 어려서부터 모든 계명을 착실 히 지켜왔던 그 모범적인 사람은 재산때문에 갈등하고 상심한다.
그의 마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예수님을 따르려는 마음이 큰 사람이였을것이다. 재산이 가로 막는다.
예수님을 따르려는 마음. 재산에 대한 마음.
어느 것이 더 클까??
반면 자캐오는 예수님께서 재산을 내놓으라고 하시지도 않았는데, 먼저 재산을 나누어주겠다고 맹세한다.
집안의 구원까지 이루어진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눈먼장님에게는 그저 믿음만이 구원이 되었다.
내게도 아직 마음속에 많은 욕심이 있다.
있는 이들에게는 별거 아닌 재산을 가지고 더 가지고 싶어하는 욕구다.
소경의 처지도 아니지만 , 부자의 처지도 아니고,세리의 처지도 아니지만,
재산을 더욱 보유하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고, 많이 가진자들이 부럽다.
이유야 많다. 자식때문에, 형제들 때문에, 부모때문에. 더 많이 필요하다는 맘이다.
그러나 어쩌면 나아가서는 오직 자신의 욕심때문인지 모른다.
예수님..
그 부자는 다시 돌아왔을까요?
예수님 말씀대로 다 정리하고 나누어주고 돌아왔을까요?
저는 어떤가요?
예수님..
다리 한쪽은 예수님쪽에, 다란 다리 한족은 세상에 걸치고 있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두다리 모두 모아 당신쪽으로 들어서게 하소서.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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