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성경쓰기 11 / 2 /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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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남상호 | 작성일2011-02-21 | 조회수692 | 추천수3 | 반대(0) |
오늘 복음에서
벙어리 영이 든 아이를 예수님에게 데려온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하실 수 있으면>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예수님께서 <하실 수 있으면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고 질타 하시자
그 아버지는 <곧바로,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한다.
이 대목에서 한 순간 태도가 바뀌는 아버지의 모습을 본다.
<하실 수 있다면>은 의심과 불신을 드러내는 것이었이며 <믿습니다>라는 자세와는 동떨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이어서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라고 고백하게 된다.
예수님께서 더러운 영을 꾸짖어 아이를 치유해주신 것은
아마도 그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라는 고백때문일 것같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신다.
예수님! 제가 믿음이 모자라는 것을 예수님 앞에 고백할 수 있게 해주시고
제 일상의 모든 것을 예수님을 통한 기도로 성취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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