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규칙적인 성경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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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초롱 | 작성일2011-04-29 | 조회수733 | 추천수1 | 반대(0) |
밤이 깊었습니다.
매일 성경쓰기를 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어느새 규칙적인 작은 기도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 특별히 기억나는 분들을 봉헌하며 성경쓰기를 하였습니다.
정말로 옳은 말을 하고, 예리한 지적을 하고, 마땅한 일에 나서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들안에서 분노와 미움, 잿빛 회의나 낙심이 깃들어 있는 것을 느낄때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정말 그는 열심히 무엇인가를 알리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그 내용이 별로 옳지도 않고, 그릇되고, 무지한면도 있는것 같은데도
그들 안에서 어떠한 분노나 미움이 깃들어 있지 않는 것을 느낄때는 이해가운데 읽게 되기도 했습니다.
또, 여러유형의 사람들을 알게되면서
사랑도 많이 받았고 미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완전한 사람이라는 교만이 있었다면 괴로웠을런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넘어지고 일어서는 훈련을 통해서 점점 더 사랑으로 나아간다는 확신으로 매일 기뻐합니다.
때로는 성경말씀안에서 내용의 문장 하나 하나 보다,
그 전체 맥락에 흐르는 하느님의 성품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처럼 우리들의 만남에도 그러한 그리스도인의 인격, 성품을 발견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정말 필요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 사랑으로 할 수 있는 마음...지혜와 용기와 사랑을 청하며 이 하루를 접습니다.
내일의 부활을 희망하며!!!! 주님께 감사!!!
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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