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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동섭 | 작성일2011-04-29 | 조회수898 | 추천수2 | 반대(0) |
성경 교우 형제자매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올린 근간 두 글을 본인이 삭제하였습니다.
제가 올린 글이지만, 여기에 일단 올린 글은 우리 모두의 글이며 그래서
뎃글을 올려주시고 추천까지 해 주신 여러분께 송구하기 그지 없습니다.
삭제한 이유는 단순하며 거부하는 분이 계셔서입니다.하나 살펴보면
개신교 카페에서 따온 "마르틴 루터"의 글입니다.
"성경은 살아있다. 그래서 나에게 말한다. 성경은 발이 있다.그러므로 나를
따라온다. 성경은 손이 있다. 그래서 나를 붙들어준다."는 짧은 글을 소개
했지요.좀 색다른 표현이기에 올렸는데, 마르틴 루터는 가톨릭 교회의
배신자인데 그런 사람의 글을 신성한 성경 쓰기 느낌 나누기에 올릴 수 있느
냐?는 항의였죠. 아, 내가 실수했나 싶어 당장 올린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저도 잘 알지만, 문헌을 좀 더 살펴보았지요.
사실 우리 가톨릭 교회에도 1,500 여년을 지나면서 너무 권위적이고 부폐한
아픈 역사가 있었죠. 중세 로마 가톨릭 교화가 강제적 면죄부 판매에 저항하
며 소위 신부의 신분으로 교권에 순종하지 않고 구원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면죄부를 규탄하고 교황 권위는 절대적이 아니며 오직 성서가 우선이라는 등
95 개 사항을 내걸고 종교 개혁에 앞장서 교황, 공의회 교회의 설득에도
순명하지 않고 결국 파문을 당하여 카톨릭을 이탈 루터교 즉 개신교회를
일으킨 카톨릭 배신자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당시 카톨릭에서도 이 사건을
순리로 풀어넘겼더라면 개신교 분리등 아픈 종교사를 면할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되며 비록 파문을 당한 신부지만 개인적으로는 가톨릭 교회의 영성과
순화 발전을 위해 저항했다는 점만으로 배척하기에는 현대 종교사적 면에서도
깊은 성찰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저의 생각이 모자라고 틀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설령 배신자나 범죄자의 말일지라도 옳은 말을 하면 기꺼이 받아주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 역시 신중을 기해 뎃글이나 글을 올리려 합니다. 저의 생각이 잘못됐다면 가차없는 채찍 내려 주십시오.
모든 성경쓰기 가족 여러분에게 주님의 가호 있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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