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BIBLE
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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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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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12-30 | 조회수750 | 추천수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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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우리 본당에서 다같이하는 성경 필사쓰기를 하느라고 오랫만에 들렀습니다.정말로 그동안 저는 어려운일이 많았습니다. 건강하시던 친정 어머님이 감기 증세로 쇠약해져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밤마다 열이 자꾸 나면서 대학병원으로 옮겨 20일만에 찾아낸 병명이 생각지도 않았던 인파선암이었습니다. 아무리 검사해도 안나오던 병명이 골수 와 염색체 검사로 암판정을 받던날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올해를 넘기기 힘들다는 청천병력과 같은 의사 선생님 말을 듣고 엄마에게 대세를 받게 해드렸고 지금은 보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좀더 이찍 주님에게 모시고 안간 죄책감에 보세를 해드리는것만이 엄마에게 내가 마지막으로 해줄수 있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디 엄마가 고통없이 주님의딸로 영성체를 모시는 영광을 받기를 기도하며 성경쓰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응원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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