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39장 레지오 사도 직의 주안점 413:6~4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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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석순 | 작성일2012-10-27 | 조회수999 | 추천수1 | 반대(0) |
제39장 레지오 사도 직의 주안점 413:6~414:2
온 인류는 성모님이 가져다주신 이 무한한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마땅히 동정 마리아를 복되다 일컬어야 한다. 이 땅 위에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져오게 하신 성모님이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공경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도 성모님을 소홀히 여기거나 가볍게 보거나, 또는 그보다 더 나쁘게 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그런 사람들은 그들이 받은 모든 은혜가 성모님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만일 그날 밤 마리아가 자신을 응답에서 그런 사람들을 제외시켰더라면, (제외했더라면) 스스로 행위를 하지 않는 예에서는 "하게 시키다'를 써야 바릅니다.) 응답에서 제외된 사람들은 구원 밖의 영역으로 밀려나고 말았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런 사람들은 날마다 온종일 '주님! 주님!' 하고 부르짖더라도 결코 그리스도인이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마태 7, 21 참조) 그런데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생명의 은총이 그들에게도 전달되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성모님이 그 은총을 얻어 주셨기 때문이며, 성모님의 응답 안에 그들도 함께 포함시켜 (포함해) 주셨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게 하는 세례성사는 동시에 성모님의 자녀로도 태어나게 한다. 그러므로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는 일은 -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징이 되어야 한다. 구원은 하느님 아버지와 성모님께 공동으로 마련해 주시는 선물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릴 때에는 성모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우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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