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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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질문 대답하기 어려웠던 친구의 난감한 질문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8-01-03 조회수5,167 추천수0 신고

 

참고로 보세요.

 

‘사람은 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시어,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그분께서는 사십 일을 밤낮으로 단식하신 뒤라 시장하셨다

그런데 유혹자가 그분께 다가와,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마태4,1-4)

 

예수님께서 광야로 성령의 인도에 따라 악마에게 첫번째 유혹받는 장면입니다.

악마는 세상적인 것 빵(음식)으로 유혹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말씀(양식)으로 산다고 대적하셔요.

이에 상응하는 구약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정착지에 다다를 때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다. 가나안 땅 경계에 다다를 때까지 그들은 만나를 먹었던 것이다. (탈출16,35)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를 탈출할때 장정만도 60만이며 외국인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탈출12,37)

그러면 당시 구성 정도로 본다면 200만명 이상일거라는 겁니다.

그들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1세대는 다죽고 2세대들이 여호수아를 따라 가나안땅을 밟게 되지요.

성경이 그렇게 기록하고 있어요. 탈출기에서~~~

여기서 광야에서 먹은 만나를 이스라엘 자손들은 가나안을 향해 갈수있는 힘인 양식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일용할 음식으로 보았기에 투덜대지요. 일용할 양식으로 여겼다면 다 들어 갈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들은 못했기에 광야에서 다 죽었어요.


지금 우리들이 교회(성당)에 열심히 다니며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은 지금도 당신께서 택하신 우리들은 어떠한가요?

솔직히 하느님의 사랑이 담겨있는 성경을 얼마나 알려고 하나요?

성경의 말씀은 뒷전으로 하고 교리에 더 충실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기 주일 미사를 거르면 죄라는 주재로 토론들 하시는데, 솔직히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죄에서 해방되는게 가능한가요? 죄에서 해방되는것은 고해성사로 다 된다고 봅니까?

성경도 모르면서 고해성사로 때우기식 신앙생활을 하는것은 아닌지요?

이런글 올리면 저 보고 이단자라고 비아냥 하시는 교우님들 많을 겁니다.

이단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예수님도 당대에 내 노라는 신앙인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그들에 의해 죽었으니까요.

그렇게 죽으시면서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시고 "다 이루었다" 하시며

돌아가셨어요. 뭘 다 이루었나요?

사람은 스스로 죄에서 해방할수 없기에 내가 그 죄 다 뒤집어 쓰고 간다. 라는 겁니다.

그걸 믿는자들만이 하느님의 선택받은 자들이라고 성경에서는 가르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린 지금 그것은 뒷전으로하고 행위적인 교리로 세상과 타협하고 있어요.

이러면 죄야.  그러면 안돼. 이렇게하면 죄에서 벗어나. 대입시험생을 위한 미사.

차량축성. 집 축성. 미사예물 얼마?~~


거듭 말씀 드립니다.

‘사람은 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나'는 이라고 하시지 않고 '사람'은 이라고 하셨는지를요. 

이 한마디 속에 우리 모든 당신의 백성을 대신한다는 겁니다.

거기에는 나와 여러분 모두가 포함됐다는걸 명심하세요.

아니라고 비아냥 하시면 하느님 백성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하늘나라 잔치에 초대받은 당신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때론

"너 어떻게 여기 있어?" 하시며 "나가" 라고 당하지 맙시다.

"주여 주여 한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게 아냐.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면 돼."

라고 하신 말씀이 뭔지를 깨닫는 오늘이기를~~~

아멘 오소서 주 예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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