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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신교 목사인 제 친구 어머니께서... (요한 2,4)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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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현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24 조회수2,079 추천수1 신고
 아주 아주 무지한 저를 붙잡고 우리 가톨릭에 대한 여러가지 공격(?)을 퍼부으셨는데용..
성모님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했네요....ㅜㅜ
요한 2,4에 보면  예수님께서 "여인이시어,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하셨다면서 "여인"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마땅히 할말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왜 예수님은 그때 성모님께 "여인"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때는 성모님 부탁을 안 들어주실 것 같았는데 곧 들어주셨잖아용..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때가 아직 안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미 들어주실 줄로 아시는 것처럼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잖아요..
여러모로 이렇게 부족한 저는 " 어쨌든 성모님께서 부탁하셔서 예수님의 첫번째 기적을 행하시게 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긴 했는데 뭔가 제가 생각해도 부족한 답이 아니었나 생각이 되어서요..
담번에도 또 그러시면 확실하게 답해드리게 꼭 말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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