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타종교인 구원가능성과 '자기탓의 관계' | 카테고리 | 천주교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예언자(그리스도)는 고향(세상)에서 존경받지 못한다에서 설명하여 주실 분을 찾읍니다. | |||
작성자김용완 | 작성일2006-08-04 | 조회수433 | 추천수0 | 신고 |
안녕 하십니까?
저는 개신교신자 입니다. 그러나 카톨릭 교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동서문화가 서로 유통되어 가치관과 신앙관의 혼란스러움이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톨릭 교회의 타종교와의 대화에 깊은 관심과 경의를 표합니다. 과거 교회는 시대의 변화에 끊임없이 적응하여 왔기에 오늘날까지 주님의 복음을 간직하고 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카톨릭교회의 타종교와 대화는 그런 노력과 고심의 표현이며 이는 감히 개개 개신교단에서는 시도하기가 어려운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 이를 비판합니다만,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 특히 동양문화권에 사는 현대 우리들은 이런 문화적, 종교적 상이감에 대한 혼란과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잘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내용중 혼동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공의회 내용중 '자기탓이 없는 경우'에 라는 조건이 있는데, 이 경우는 과거 시대에 산 사람들이나 현 시점에서도 복음을 듣지 못하는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와 같이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복음을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경우 비그리스도인의 구원의 가능성은 배제되는지요? 우리나라의 현재 불교인이나 무신론자들은 다 구원의 가능성이 없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신부님들의 강론에 불교을 비롯한 타 종교의 가능성을 이야기하신다고 들었는데,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공식적인 카톨릭 교회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