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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은선 | 작성일2008-04-22 | 조회수474 | 추천수0 | 신고 |
제가 성서100주간을 한지 6개월~7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같이 성서 공부를 하는 자매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되요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이건 너무한다... 왜 이렇게 하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는 않는데
지난주 모임이 있었는데요 자매님두분이서 자기는 성경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를 천하게 대하는 것이라든지 ..살인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구약에서는 계속 전쟁을 치루면서 살인을 하잖아요
자매님들은 그것이 이해가 가장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하느님의 말씀안에서 이루어진 역사이기때문에 " 아~ 이러한 일들을 하셨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자매님들이 저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시니까 저는 어떻게 대답을 하고 저희 생각을 말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자매님들은 자기네들이 왜 남의 역사를 공부해야 되는거냐고 말씀하시던데 .... 참 신자로서 아이러니 했습니다.
결국엔 자기가 왜 성당을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씀도 하셨구요...
이럴때 어떻게 얘기를 해주어야 하는지 ... 제가 아직 너무 어려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보통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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