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매체교령] 24. 그리고 또 이 거룩한 공의회는 여기에서 전수하는 가르침과 규범을 교회의 모든 자녀가 기꺼이 받아들이고 충실히 지키리라고 믿는다. 따라서 이 수단을 이용하는 모든 이가 결코 해를 입지 않고 소금과 빛처럼 땅을 절이고 세상을 비추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 날로 더욱 인류 사회의 운명이 이 매체의 올바른 사용에 좌우되고 있으므로, 선의의 모든 사람, 특히 이 매체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사회의 선익을 지향하도록 노력하기를 권유한다. 그리하여 일찍이 고대 예술품으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였듯이, 사도의 저 말씀대로, 이 새로운 발명품으로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시다”(히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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