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요한13,1-15/주님 만찬 성목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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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택규 | 작성일2023-04-06 | 조회수30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주님, 세상 모든 이들, 특별히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요한복음 13장 1절에서, 파스카 축제가 시작되기 전,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으며,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2절부터 5절에서와 같이 만찬 때입니다. 악마가 이미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의 마음속에 당신을 팔아넘길 생각을 불어넣었으며, 당신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주셨다는 것을, 또 당신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다가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르셨으며,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6절부터 11절에서와 같이, 당신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자 베드로가,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까?" 하고 말하였고, "내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깨닫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래도 베드로가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 하니, 그에게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지 못한다."라고 대답하셨고,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주님, 제 발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십시오."하고 말하였으며, 당신께서 그에게 "목욕을 한 이는 온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된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렇지는 않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이미 당신을 팔아넘길 자를 알고 계셨고, 그래서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12절부터 15절에서와 같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겉옷을 입으시고 다시 식탁에 앉으셔서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깨닫겠느냐? 너희가 나를 '스승님', 또 '주님' 하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나는 사실 그러하다.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라고 이르셨습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발을 씻어 주시는 분이시다.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기 위해서 입니다. 3) 예수님은, 제자들과 관계를 맺으시고, 당신께서 그들의 발을 씻었듯이, 그들도 서로 발을 씻어 주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시어, 당신께서 그들의 발을 씻었듯이, 제자들도 서로 발을 씻어 주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당신께서 우리의 발을 씻었듯이, 우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당신처럼,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그리스도 예수님...당신께서 저희의 발을 씻었듯이, 저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게 해 주시고, 그렇게 당신처럼,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며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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