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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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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4-25 조회수377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보면 주님 승천에 대한 말씀을 주십니다. 승천은 어찌 보면 부활과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하느님의 얼굴을 명기 하신 날이라고 봅니다. 부활은 죽음이후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고 그것이 사람들 사이 가슴에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것이 승천이라고 봅니다. 주님의 부활을 처음에는 받아 들이지 못하다가 점점 가슴에 뿌리 박혀서 그들의 삶 속에서 주님을 증언하기 시작한 시기를 승천이라고 봅니다. 

 

신앙에도 관성이 있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습관과 삶의 방식이 있는데 그런데 그 관성이라는 습성에서 못벗어나는 그 습성이 관성이라는 것인데 그런데 그 승천의 의미는 우리 가슴에 주님의 삶의 신비가 내 가슴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시기라고 봅니다. 그 표징은 우리 현세를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도 일어 나고 있습니다. 성령이 우리 가운데 계시면서 많은 기적을 보여주시고 그리고 성인들의 얼굴에서 주님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승천과 같은 의미 같습니다. 

 

주님의 얼굴을 우리 가슴 속에서 혹은 신부님들 혹은 수녀님들 혹은 믿는 이들의 얼굴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것이 승천이겠지요. 승천은 주님의 얼굴을 우리 각자의 삶속에서 보여주는것과 같고 주님이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는데 이전에는 직접 얼굴을 보여주셨지만 형제들의 가슴에 혹은 믿는 이들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보여주시고 혹은 나의 사목 활동중에도 주님은 같이 하신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신앙인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는 받아 들이기 힘이 들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의 삶의 한복판에 살아간다면 그것이 승천의 삶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요셉 수도회를 가려 합니다. 신부님 선종 후 많이 시무룩했었는데 저의 묵상글을 연장케 하신분이 요셉 수도회에 오셨답니다. 아주 먼 곳에서 오셨다고 하네요. 카나다에서 오신 최용순 자매님을 만나 뵈려고합니다. 대학원 박사 과정을 끝으로 묵상글을 끝내려 하는데 최용순 자매님이 공개적으로 끝을 내지 말아 달라고 수없이 요청이 들어와서 그분의 뜻을 받아 들여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쪽지로 한국에 들어 오면 꼭 보고 싶다는 말씀이 있었고 해서 오늘 가서 보려고요. 저가 요즘 다행히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 중에 있어서 시간이 좀 납니다. 그분도 뵙고 신부님께도 인사 하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 한다고 제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얼굴 뵙고 인사 하려고요. 오늘 우리 가슴속에 승천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드러내는 것이 각자의 사명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주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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