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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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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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14 조회수418 추천수4 반대(0) 신고

내 안에 주님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참 난감한 상황에 놓이면 그때는 큰 유감이 듭니다. 내가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는데 그런데 주님은 어디에 계신가? 이런 질문을 하지만 그것은 내가 아직 유아기 같은 믿음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활하기 전에 40일 동안 광야에서 묵도의 시간을 보내시고 그리고 나서 마귀가 나타나서 주님을 시험합니다. 

 

너가 나에게 인사를 하면 저 세상의 것을 주겠다고 하고 그리고 40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신 분이 주님에게 마귀는 또 돌을 빵으로 변화시켜 보라고 유혹합니다. 그리고 마지작으로 높은 언덕 위로 올라가서 그곳에서 뛰어 내려 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너의 천사들이 와서 너를 받아서 안전한 곳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믿음이 없고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 유혹에 넘어 갈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하느님이셨기에 그 유혹에서 이겨내실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이셨기에 그분은 인간으로 육화되실 수 있었고 그리고 그 참혹한 죽음을 이겨내실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돌같이 차가운 사람들의 마음 속에도 주님은 들어오셔서 당신의 향기를 풍기고 계십니다. 그러니 주님이 이런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깨닫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돌같은 내 마음을 말랑말랑 하게 변하게 하시고 내가 주님을 알게 하신다는 것이 깨닫는 것과 같습니다. 머문다는 것이 말씀 안에 머물고 그리고 나도 주님의 성령이 내 안에서 움직이시고 그 성령이 주님의 일을 하시고 그리고 주님의 얼굴을 내 얼굴에서 볼 수 있게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내가 그리스도화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것은 변해야 합니다. 변함이 부활입니다. 육에서 영으로 변해야 하고 그 변함의 과정에는 고난은 필수적으로 오고 그 고난을 내 힘으로 이겨낼 수 없으니 주님 같이 하시어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 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내가 마귀의 유혹으로 부터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의 괴롭힘은 필수적으로 오겠으나 그러나 주님의 힘으로 우리는 이겨내고 참된 나로 변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주님은 내 안에 계십니다. 그것을 자각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개으름 때문일 것입니다. 보아도 보려 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보아도 참된 것을 보고 먹어도 참된 것을 먹고 움직여도 참된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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