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 |||
---|---|---|---|---|
이전글 |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1| | |||
다음글 | 이 영근 신부님의 복음 묵상 |1| | |||
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5-23 | 조회수353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오늘 독서와 복음은 죽음 향해 가는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예루살렘을 향해 갑니다. 그곳이 어떤 곳인가? 그곳은 그가 임종 할 곳입니다. 죽음을 맞이할 곳입니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죽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죽음에 대해서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그는 그곳으로 향햡니다.
어제 이수철 신부님의 묵상글에서 "죽음을 날마다 눈앞에 환히 두라."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 어느 것도 영원한 생명에 비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오로 사도나 신부님이나 영원한 생명을 최우선하는 것을 그분들의 가르침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오늘 주님이 하느님의 품으로 넘어가심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순간 주님이 하신 말씀 중에 영원한 생명을 말씀하십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라고 말씀주셨습니다. 살아가면서 생명의 목적이 주님을 알고 참 진리를 증언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아버지를 증언하셨고 그리고 진리로 사셨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진리, 즉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였습니다. 나도 같이 주님을 알고 나도 나의 삶속에서 주님을 증언하는 것이 나의 삶의 목적입니다.
주님의 앎은 생과 사의 경계선에서 초연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중에서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내가 달릴 길을 다 달려 주 예수님께 받은 직무 곧 하느님 은총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마칠 수만 있다면, 내 목숨이야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에 눈물이 나옵니다. 나도 바오로 사도같이 내 모든 것의 우선 순위를 주님을 향하는 마음을 본 받고 싶습니다. 참 신앙이란 이것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을 알고 세상에 당신을 충실히 증언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