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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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6-01 | 조회수283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오늘 복음을 보면 눈먼 소경이 눈을 뜨는 과정이 나오게 되는데 그는 주님이 오셨다는 것을 보고 자신의 처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고 주님께 자신을 구해달라고 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에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르고 질러 사람들이 그를 제압합니다.
어떤 절차를 따라서 주님에게 와서 청을 해야하는데 그런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무조건 소리를 지르고 자신의 청만을 고집하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시선은 사람들의 시선과는 달랐습니다.
그의 애절한 청함을 뿌리치지 못하시고 그의 청을 들어 주십니다. 주님은 측은 지심으로 항상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분이니까요. 그래서 그를 불러 오라고 하시고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십니다. 그리고 그가 진정으로 낳고자 하는 바가 간절한것인지? 그의 믿음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그가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몸을 낳고 구원으로 넘어가기를 원하는지 물어 보십니다.
치유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입니다. 그래서 그는 간절히 낳고자 하고 그리고 당신을 따르기로 하고 같이 동행합니다. 간절함이 우선해야 합니다. 그 소경이 주님 앞에 나설 때 겉옷을 벗어 던지고 주님 앞으로 나선것은 자신의 체면을 벗어 던지고 주님 앞으로 나선것이 진정한 믿음의 자세입니다.
소경의 그런 믿음을 본 받고 주님 만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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