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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나이가 다섯살 차이나면 존중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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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02 조회수408 추천수0 반대(0) 신고

나이를 우선하는  이조시대라면 아이들조차도 따라야할것입니다만 요즘세태는 아주 많은 젊은이들이 노인네를 함부로 대한다고하는 소식을 많이 듣게됩니다.

 

이조시대에 경로사상이 만연했을때는 사람들이 한두살이라도 더 먹으면  존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잘못을 꾸짖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다섯살  정도 차이가 나면 존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아이를 많이 낳지 못하여 그것도 한명만 낳고 아예 낳지않는 가정이라서  그런것이다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여기서 다섯살이란 아이를 두명  낳을때를 이릅니다.

 

우선 옛날의 우리를 돌이켜 봅니다. 아이를 다섯명씩 낳는것은 흔한일이었습니다. 나이 터울을보면 3년정도씩 납니다. 그러니까 맏아들이나 장녀와 막내와는 무려 15년 차이가  난다는것입니다.

 

그래도 형제자매  사이이기에 거리낌없이 형님, 또는 누님이라고 불렀습니니다.  그러니 밖에서 이정도의 나이 차이가 나면 형님,누님이라 불러도  생소하지도 않습니다.

 

요즘세태는 아이를 두명 낳으면 여섯살 차이가 나게되므로 당연히 이보다 많으면 그런 사람의 나이를 존중해서 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가정생활이 사회생활과 일치를 이루는 것을 택해야 좋은것입니다.

 

이제는 아이를 아예 낳지도 않고 한명씩만 낳으니 서구식이 되어 아무나에게 반말하는 사회질서를 맞았습니다. 

 

이것이 이조사회의 병폐입니다. 공자님의 것은 현세대의 우리에게 전혀 맞지 않습니다. 한두살 나이 차이로도 내가 나이가 많아라는. 이는서구식과의 싸움에 불과 할 것입니다.

 

이조시대의 병폐와 서구사회로의 변화라고 보여집니다.

나이가 스무살 차이가 나는데도 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까?

 

요즘은 모두에게  편한말이 삼촌이래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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