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되돌릴 수 없는 것 / 따뜻한 하루[106] | |||
---|---|---|---|---|
이전글 | [연중 제9주간 목요일] |1| | |||
다음글 | ■ 29. 로마로 출발 / 로마 전도[9] / 사도행전[59] | |||
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06-08 | 조회수45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지나가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말'입니다.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깊이 생각한 후에 이야기해야 합니다. 둘째는 '시간'입니다. 시간은 생명이므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기에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말조심하고 시간을 아끼며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에서 지나간 것들은 마치 화살과 같아 다시는 돌아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길을 잘못 들어도 다시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림은 잘못 그렸다면 지우고 다시 그리면 됩니다. 그러하지만 말, 시간, 인생은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하루하루를 소중히 아끼며 살아야 하는 겁니다. 신앙인인 우리는 우리를 만나려 손꼽아 기다리는 하느님을 뵈올 몸입니다. 그분께서는 지금 이 시각에도 당신 말고는 눈길손길 두지 말라 하십니다. 오로지 당신과 당신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이웃만을, 바라 보라십니다. 이렇게 우리는 그분의 뜻을 저버릴 수 없는 참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어제와 오늘은 우리가 기도하며 쌓아올린 생활입니다. 되돌릴 수 없는 신앙인으로 지금 여기서도 믿음의 삶을 삽시다. 나의 행복과 공동체의 평화를 위해서 그분과 이웃 사랑을 합시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