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 제11주일] 치유(고침)는 하늘의 存在, 곧 在 創造이다. (마태 9,35─1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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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6-18 | 조회수23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11주일] 치유(고침)는 하늘의 存在, 곧 在 創造이다. (마태 9,35─10,1-8)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 구원은 하늘나라의 복음, 곧 하느님의 말씀(뜻)을 생명의 양식으로 먹고, 마시고, 깨달은(낳은) 그 사람이 받는 것이다. 죄인들의 생명의 양식으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 것이다. 곧 그분의 대속의 죽음, 그분의 십자가의 길이 구원의 진리임을 믿고 의탁하며 살 때, 이 지옥같은 세상으로부터 하느님나라에 대한 희망으로 기쁨과 안식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의 계명으로 받아 짐 같은 신앙으로, 또 자신의 욕망을 위한 말씀으로 신앙을 하니 성경은 그들이 병들고 허약하다고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그 허약한 이들에게 희망인 하늘나라의 복음이 들어가 고침을 받는 것이다. 이 세상(땅)은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영원한 힘, 그 본성, 신성(사랑)이 담겨져 지탱하고 존재하는 것이다.(로마11,8 히브1,3) 그렇듯 하느님의 창조물인 피조물은 그 하느님으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곧 그 하느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뜻을 위해 살았을 때. 하느님의 뜻이 깨어지는, 즉 창조의 질서가 깨어지는 것이고, 그러면 창조주의 힘을 받지 못해 허약해지는 병자가 되는 것이다. 그랬을 때 하느님의 말씀(약속)이 선포되어 그 말씀(약속)이 병자에게 들어가 그 말씀(약속)으로 깨끗해지고 거룩해지는 것이다. 허약한 그 병자 안에 빛(하늘)이 들어가 어둠(질병)이 사라지는 것이다.
(요한17,17) 17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1코린6,11) 11 여러분 가운데에도 이런 자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느님의 영으로 깨끗이 씻겨졌습니다. 그리고 거룩하게 되었고 또 의롭게 되었습니다.
(에페5,26) 26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말씀과 더불어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 물, 창에 찔리신 옆구리에서 흘리신 물이다.
(히브10,10) 10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 착하신 목자이신 주님, 양들- 곧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어주시는 그분의 착하심, 그 의로움을 구원의 진리로 믿었을 때, 힘이, 생기가 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들의 희생, 열심, 그 자기 의로움으로 구원에 이르려는 거짓 가르침을 들어, 착한 목자의 의로우심, 그 구원의 말씀이 주시는 사랑의 힘, 희망의 힘이 없어, 기가 껶여 있는 것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 일꾼, 하늘의 낫, 불로 일하는 천사들이다.(묵시14,17~) 곧 하느님의 뜻으로 일 할 천사들이라는 것이다. 제자들은 그 하늘의 일을 올바로 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그 하늘의 천사들과 함께 할 제자들을 뽑으신 것이다.
10,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 앞 35절에서 예수님께서 고치셨던 당신의 권한을 주신 것이다. 고침은 예수님 처럼 말씀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등, 그 사람의 말을 비유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하다는 것이다.
5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 세상의 방법으로 사람의 뜻을 위한 그 길로 가지(하지)말라고 하신다.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 하느님의 길, 그분의 뜻, 방법으로 하라고 하십니다. 곧 말씀을 사람의 뜻, 그 길로 잘못 들어 하느님의 길을 잃어버린 그들(죄인)을 찾아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신 그 주님을 전하라, 주어라는 말씀이시다.
(마태18,11) 11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들을 구하러 왔기 때문이다.
(마르코10,45)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하늘나라의 복음, 죄인들의 기쁜 소식이다.
7 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 말씀을 선포하는 것, 하늘나라를 주는 것이다. 그것이 고침, 곧 재 창조인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치유는, 그 하늘 존재로의 고침, 재 창조인 것이다.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어떻게? - 하늘나라의 복음으로,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그 십자가의 복음으로, 그러면 사탄의 유혹을 받은(먹은), 그 거짓 예언자들의 거짓 가르침으로, 병들고 허약했던 이들이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사탄, 마귀가 쫓겨가는 것이다. 그것이 복음, 말씀의 힘이다.
(로마3,20-24) 20 어떠한 인간도 율법에 따른 행위(인간의 의로움)로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알게 될 따름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2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 오늘도 말씀으로 저희를 재창조하신 주님 감사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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