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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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6-18 | 조회수28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믿는 다는 사람들이 요즘에는 점점 줄어 들고 있습니다. 우리 성당만 해도 예비 신자가 20명 미만입니다. 우리 성당은 분가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신자들이 3000명 정도는 되어야 되는데 그런데 신자들이 3000명 미만으로 항상 제자리를 유지하고 신부님 한 분이 모든 사목을 도 맡아서 하십니다.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두분은 되어야 신부님 간에 의지도 될 것 같은데 그런데 그렇지 못한 현실입니다. 어린이 미사 부터 시작하여서 새벽 미사, 교중 미사, 저녁 미사 등과 같이 미사 활동하시고 다음날 새벽 미사까지 혼자 다 하시려니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그런데 신자수에 따라서 세상이 변한다고 하기에는 좀 억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볼 것은 신부님과 수녀님들 그리고 목사님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수없이 예수님을 말하는데 그런데 세상 속이나 성당 안이나 혹은 교회 안이나 밖이나 모두 다른점이 없이 그냥 똑 같습니다. 예식만 다를 뿐 세상과 성당안에서 사람들간에 움직이는 원리는 똑 같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가까이왔다고 선포하는데 그런데 세상은 정작 그 하느님의 나라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항상 폭력과 속임수 다툼이 있고 세상 사람과 다른 것이 없습니다. 성당을 가도 사람들은 미사를 참례하는데 그 안에서 충만함이 있으면 좋겠으나 그렇지 못해요. 그 원인이 무엇일지? 의무적으로 성당가서 예식에 참석은 하고 나오면 그것으로 나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는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유대인들의 생활 습관을 보면서 거기서 답을 찾았으면 합니다.
그들은 성경의 한 구절을 자신의 머리 모자 위에 모시고 하루를 산다고 합니다. 그것을 매일 매 순간 외우고 암기하면서 그것을 마음속으로 간직하면서 그것을 생활화 한다고 합니다. 야훼 하느님을 우리가 말하면 유대인들은 자신의 하느님이기에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합니다.
그 말에도 말이 않되지만 그만큼 하느님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한 민족이 유대인 같습니다. 그 정신으로 그들은 지금까지 자신의 믿음의 뿌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광신적인 것 같지만 그러나 그 생활 태도 만큼은 우리 신앙인이 마음 속에 간직하면서 살아간다면 세상은 하느님의 나라에 더 가까이 간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 나부터 변해야 합니다. 내가 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변해야 한다고 하면 그것도 잘못된 태도입니다. 매일 매일 묵상하고 기도하고 성찰하고 오늘 제가 선택한 주님의 말씀을 매일 매 순간 되새기면서 살고 있기에 나는 주님의 충만한 은총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주님은 저에게 거져 주십니다. 주님의 은총을요. 나도 하느님의 따뜻한 온기를 지금 나누고 있습니다.
정식적인 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그러나 나름데로 주님 말씀을 매일 매 순간 읽고 나의 가슴속에 새기면서 살았기에 이렇게 묵상안에 머물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오늘 주신 주님의 말씀 되새기면서 살면 그 안에 주님의 축복이 같이 오는 것입니다. 항상 주님의 말씀을 내 안에 되새기면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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