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설탕같은 사람 소금같은 사람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1|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27 조회수794 추천수2 반대(0) 신고

 

설탕같은 사람 소금같은 사람

설탕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들어 있듯이

우리 마음의 바다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내도록 합시다.

설탕같이 흐려지는 이웃이 되지 말고

소금 같이 분명해지는 이웃이 됩시다.

설탕같이 흔한 친구가 되지 말고

소금같이 소중한 친구가 됩시다.

설탕같이 맛을 잃는 사람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맛을 얻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설탕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소금이 없다면 살 수 없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