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이전글 하느님을 찾으라_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2|  
다음글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1|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7-10 조회수296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두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는 하혈하는 여인이 주님의 옷에 손을 대어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야이로의 딸이 죽어있는데 소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두 장면 모두가 간절한 믿음이 자신안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너무 간절해서 주님을 찾는 장면입니다. 

 

너무 간절한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특히나 첫번째 하혈하는 여인의 마음은 너무나 끔찍합니다. 평생을 하혈하면서 다른 사람들 앞으로 나서는 것을 극히 꺼립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서 자신이 고통스러운 상황을 맞이하면서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별다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마을에 주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찾아 갑니다. 저분앞에 바로 나서서 이야기하기는 너무나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인으로서 나서기도 그렇고 자신의 병고도 너무 좀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그림자만이라도 아니면 그분의 옻이라도 만질수만 있다면 하는 것이 그녀의 믿음입니다. 

 

그녀의 그 믿음이 그녀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그 실행이 주님으로 부터 기적이 나오게 되었고 그녀는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 절박함이 그녀를 예수님의 옷을 만질 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녀에게 구원이 일어났다는 것을 확인 시켜 준것입니다. 

 

내 안에 정말로 구원에 대한 염원이 있는가? 그것을 우리 안에서도 그 간절함이 항상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