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 제15주일] 세례 때 하늘의 생명(복)을 청했음을 기억하며~ (마태13,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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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7-18 | 조회수31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15주일] 세례 때 하늘의 생명(복)을 청했음을 기억하며~ (마태13,1-17) 1 그날 예수님께서는 집에서 나와 호숫가에 앉으셨다. = 하늘에서 나와 땅의 구원을 위해 내려오신 그 구원의 예수님을 다시 보여 주시는 것.
2 그러자 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예수님께서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군중은 물가에 그대로 서 있었다. = 예수님(배)의 밖, 하나 되지 못한 그 분리의 상태인 것.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다. “자,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 씨는 말씀 (20절에서~)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들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 길~ 구원의 뜻인 주님의 길이 아닌 인간의 뜻을 위한 육의 길로 말씀을 받은 것. 그러면 사람의 규정과 교리 등, 행위의 신앙으로 시간을 빼앗아 말씀을 깨닫지 못하도록 새(사탄)의 유혹을 받는다.
(2데살2,9-10) 9 그 *무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으로, 그는 온갖 힘을 가지고 거짓 표징과 이적을 일으키며, 10 멸망할 자들을 상대로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쓸 것입니다.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여 구원 받는 것을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5 어떤 것들은 흙이 많지 않은 돌 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은 곧 돋아났지만, 6 해가 솟아 오르자 타고 말았다.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 물이 없어 말라 버린 것. 인간들의 길로 받아 물이 나오지 않는 돌 밭이 된 건, 씨(말씀)는 영원한 물이시다, 그런데 사마리아 여자가 그 예수님의 물(말씀)을 기쁘게 받지만 ~
(요한4,15)“선생님, 그 물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이리 나오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육의 편안함을 위해 받고 있다. 그러면 구원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되는 것. 말씀은 그 육의 쉼, 육의 영광이~ 구원의 능력이 없음을 깨달아 부인하도록, 버리도록 이끄신다. 그래서 아프다.
(묵시10,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말씀) 받아 삼켰습니다. 과연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쓰렸습니다.
7 또 어떤 것들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 아담 처럼, 말씀을 인간의 뜻(말, 계명)으로 받으면~ 죄 의식과 또 재물의 유혹으로 가시 덤불이 가득한 숨 막히는 삶이 되는 것(창세3,17~18)
8 그러나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서른 배가 되었다. 9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 좋은 땅은 말씀을 그대로 하느님의 뜻으로 받는 것. 그 땅의 씨는 열매를 맺는데 그 방법을 23절에서 알려주신다.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뜻으로, 길로 깨닫는 것이다. 그러면 그 말씀이 활동하신다.
(1데살2,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페3,20)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힘으로, 우리가 청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풍성히 이루어 주실 수 있는 분,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왜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오늘 본문이~ 앞절 (마태12,47-50) 47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49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에서 주신 비유 말씀이신 것이지요. 하느님의 일, 뜻은 예수님을 진리로 믿어 그분과 하나 되는 것(요한6,29). 곧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죄를 대속하신 구원의 진리라는 것을 믿는 것. 그래서 그분의 십자가에서 하나 되는 것, 예수님의 배에 들어가 하나 되는 것이다.
(에페1,4-5) 그들은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사랑으로 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11 예수님께서 (선택된)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12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내가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저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 하느님의 지혜의 말씀을 사람의 지혜로 들으려 하니 어렵고 깨닫지 못하기에(1코린2,16~참조) 선물로, 은총으로 주시는 십자가의 용서, 의로움, 그 하늘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것.
14 이렇게 하여 이사야의 예언이 저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마태12,46) 예수님께서 아직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 예수님 밖에 서있는 사람들 인 것입니다.)
15a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기 때문이다. = 하느님의 뜻으로 깨달으려는 마음이 없는 것.
15b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 사람의 길로는 고침, 용서를 못 받는다는 하느님의 의지이신 것.
16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 행복-복(福. 바라크), 하늘의 생명을 보는 그 福인 것이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자 갈망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 하느님의 뜻을 갈망합니다.
(지혜6,10-13) 10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지키는 이들은 거룩한 사람이 되고 거룩한 것을 익힌 이들은 변호를 받을 것이다. = 지키는(킵) 하느님의 듯으로 깨달아 마음 안에 간직하는 지킴. 그 실행이 ‘킵’입니다. 11 그러므로 너희가 나의 말을 갈망하고 갈구하면 가르침을 얻을 것이다. 12 지혜는 바래지 않고 늘 빛이 나서 그를 사랑하는 이들은 쉽게 알아보고 그를 찾는 이들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13 지혜는 자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미리 다가가 자기를 알아보게 해 준다. ~아멘.
23년7월 16일 사제의 미사강론중에서~ 우리들의 밭이 좋은땅이 되기 위해서 열심한 기도와 봉사를 하지고 하셨는데, 위 비유 말씀은 우리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본당에서 씨뿌리는 농부는 과연 누구이며 밭은 누구일까요? 물론 여기서 농부는 사제일 것이고 밭은 신자들일 것입니다. 매일 미사를 집전하고 강론을 하고 또한 매일 미사 참여를 하고 성체를 모신다한들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저희 본당에는 이계광홀이 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되신 원로사제로서 "본당에는 참 사제가 없다" 한탄을 하셨습니다. 성경을 기본으로하는 예수교에서 예수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나 다름없습니다. 성경을 등한시하는 사제가 있는 성당이 올바로 서겠냐는 것입니다. 우리 본당이 이렇습니다. 미사에 성경을 지참하는 교우들은 눈에 뛸까 말까하는 정도입니다. 성경없는 교회, 앞이 참으로 암담합니다. ~로마노생각~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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