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舊約에서 罪를 들춰내신 후 新約에서 恩惠로 덮어버리신다. (마태10,34-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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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7-18 | 조회수25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舊約에서 罪를 들춰내신 후 新約에서 恩惠로 덮어버리신다. 왜? 罪를 모르면 하늘의 容恕, 慈悲, 平和를 모르기 때문에.
복음(마태10,34-11,1)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 하느님의 뜻을 떠난 카인의 후예(後裔)들인 인간들은, 하느님의 뜻인 말씀을 자신들의 뜻을 위한 법(法)으로 바꿔가며, 또 세상의 물질, 문명, 문화, 과학, 경제를 발전시켜가며 그것들이 평화를 준다고 철석(鐵石)같이 믿고 있다.(창세4,21-24) 또한 거짓 사도들이 양의 옷차림을 하고, 착한 모습으로 와서 착하게, 의롭게 살면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한 말을 믿고 있다. (마태7,15 2코린11,13-15 참조) 아니다, 속도 있는 것이다. 하느님이 아닌 거짓들이 진리가 된 세상이다. 역사(歷史)가 말하고 있다. 세상은 갈수록 악(惡)해져 가고 있고 평화가 아닌 절망(絶望)으로 피폐해져 가고 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인정하지 않는다. 하느님을 떠난 악한 생각들이 인정하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세상을 기대하고 있으니 예수님께서 칼을 뽑으실 수밖에 없다. 가짜가 판을 치는 이 세상에서, 세상이 속이고 있는 가짜 평화에 대한 갈망을 잘라 내시고, 영원한 하늘의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다.
(잡회22,21) 21 친구에게 칼을 뽑았다고 해서 절망하지 마라. 우정을 돌이킬 길이 있기 때문이다. = 예수님은 세상의 죄(罪)를 없애시는 어린양으로 오셨다. 세상의 모든 죄(罪)를 대속(代贖)하실 속죄(贖罪) 제물(祭物), 어린양으로 오신 것이다. 그 말은 세상의 모든 것이 악(惡)이며 죄(罪)라는 것이다.
(이사53,5)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36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 하느님이 먼저라는 말씀이다. 그래야 산다. 하느님의 뜻은 하늘의 영원한 평화, 생명이고, 인간들이 추구(追究)하는 세상의 것들의 결국(結局)은 땅속이다. 그래서 자기 목숨을 위해 세상(世上)평화(平和)를 추구하는 가족을 부수신다. 세상(世上)의 것을 위해 뭉친 가족(家族)이라면 식구가 서로에게 원수가 되는 것이다. 물론 주님께도 원수가 된다.(필리3,18)
(골로1,21-22) 21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니다. 22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죽음(십자가, 피의 새 계약)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속죄 제물)로 여러분과 화해하시어, 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38 (그러므로)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 여러번 공부했듯이~ 현실의 내 십자가를 통해 드러나는 나의 죄성(罪性)을 보고, 그 ‘내 죄를 대속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내 십자가, 제 십자가로 지고 따르는 것이 합당(合當)한 것이다.
(로마6,6) 6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갈라5,24) 24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 육(肉)의 욕정(欲情)과 욕망(慾望)의 죄(罪)가 죽은 것이다. 육의 목숨과 관계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육(肉)의 목숨을 위한 신앙(信仰)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서는 나오는 것이 죄(罪)밖에 없다고 하신 것이다. (마르7,20-23) 그래서 예수님께서 당신의 ‘용서(容恕)의 십자가(十字架)’를 ‘제 십자가로 지고 따라오라’ 하신 것이다. 그런데도 계속 목숨, 육의 욕망을 위한 삶을 고집한다면 영원한 죽음이다.
39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 그래서 매일 ‘십자가의 복음(福音), 피의 새 계약’의 말씀을 읽고 깨달아, ‘나 사랑을 위한 이기적 삶’을 버리는(否認) 신앙을 살아야 한다.
어두운 땅 속에 영원히 갇히지 않으려면~ (로마3,23-24)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로마8,10)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믿음)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40 너희(제자)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예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보내신 분(야훼,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 자기 버림, 부인(否認)으로 ‘하나 됨’ 이다. 하느님 나라의 완성이다.
41 예언자를 예언자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고, 의인을 의인이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의인이 받는 상을 받을 것이다. = 하느님의 예언자(말씀)로 오셔서 ‘하느님의 뜻을 십자가(十字架)에서 다 이루신 의인(義人) 그리스도 예수님’을 말씀하심이다.
(1코린1,30) 30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되시고, 의로움과 거룩함과 속량이 되셨습니다.
4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가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구원)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 시원한 물 한 잔? 갈증(渴症), 목마름을 해갈(解渴) 해 살리시는 생명수, ‘주님의 한 말씀’이다.
(아모8,11) 11 보라, 그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 그러니까 세상의 좋은 말, 훌륭한 지혜(知慧)의 가르침을 아무리 매일 주어도, 하느님의 말씀을 주지 못하면, 굶주리고 목마르게 하는 것이다. 죽이는 것이다.
(요한4,13) 13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말씀, 성령)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 *이 물- 땅, 세상의 말은 목숨을 다시 살리지 못한다.
11,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다 지시하시고 나서, 유다인들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려고 그곳에서 떠나가셨다. = 인간의 뜻, 죽음의 욕망인 유대주의, 그들의 속셈, 죄성을 드러내어 하느님의 구원의 뜻인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십자가(十字架)의 복음(福音)이 ‘덮으시러’ 가시는 것이다.
(티토3,5) 5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아멘)
☨은혜, 생명이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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