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세상 모든 이들, 특별히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마태오복음 20장 20절부터 28절에서,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당신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자,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셨으며, 그 부인이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자,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으며,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그들에게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고,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으며, 그렇게 그들을 가까이 불러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라고 이르셨습니다.

2)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오신 분이시다.

3) 예수님은, 제베대오의 두 아들, 그리고 그의 어머니와 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이, 그들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그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또한 그들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그들의 종이 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시어, 제베대오의 두 아들,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그들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그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또한 그들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그들의 종이 되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당신은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요한 3,13)의[요한 6,62; 다니 7,13] 천상적 신분 안에서, 그리고 고통 받는 종으로서 맡은 구속 사명 안에서 메시아 왕권의 참내용을 밝히셨음을 알 수 있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당신께서 누리시는 왕권의 진정한 의미가 오직 십자가 위에서만 밝혀진다는 것을 깨닫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교리서 440항)

■ 기도합시다..

- 주 예수 그리스도님..저희가, 당신은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요한 3,13)의[요한 6,62; 다니 7,13] 천상적 신분 안에서, 그리고 고통 받는 종으로서 맡은 구속 사명 안에서 메시아 왕권의 참내용을 밝히셨음을 알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렇게, 당신께서 누리시는 왕권의 진정한 의미가 오직 십자가 위에서만 밝혀진다는 것을 깨닫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