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큰 희망이 큰 사람을 / 따뜻한 하루[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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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07-25 | 조회수45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누군가에게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상대와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인생에서 희망을 가지고 성실히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희망이란 몸속에 흐르는 피와 같아서,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합니다. 우리는 늘 밝은 내일을 그리면서 살아가야만 합니다. 희망적인 큰 꿈을 품은 이가 큰 사람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큰 그릇에 많은 물이 담기듯 꿈을 크게 품을수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값진 결실을 본답니다. 성경에도 ‘의인의 행복’으로 희망 갖기를 권장합니다(집회 14,1-2). ‘말로 실수하지 않고 죄의 고통으로 괴로워하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마음으로 자신을 단죄하지 않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도 ‘의롭게 된 이들의 삶과 희망’에서 믿음을 강조합니다(로마 5,1-2).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게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니다. 믿음 덕분에,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우리가 있는 이 은총으로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믿음을 통해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버지께 가는 길’에서 희망을 가지랍니다(요한 14,11-14).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고 한 말을, 내가 한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나를 믿는 이는 내가 한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에 내 이름으로 청한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들어 주겠다. 그렇게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해 영광스럽게 되시면, 너희의 청을 이루어 주겠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유일한 실망을 받아들여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한한 희망은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희망이 없다는 것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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