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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을 지배하려는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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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7-25 조회수449 추천수0 반대(0) 신고

 

순자: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면서 노래한다.

“~내 몸짓에 속아 오는 남자들 모두 다 애송이야~”

순태:  내가 젖비린내 나는 사람이라고?   ?  엉덩이?  제기럴.

 

순자:  묵묵히 듣고만 있다.

 

이스라엘:   세상은 자기가 가진 것으로 지배를 하고 자랑하려고 하지.

젖비린내?  아하,  내가 모를 줄 알고.   가슴으로 세상을 지배하겠지!  ?  엉덩이?

제기럴. 이는 야곱이 복을 달라고 하느님과 겨루다가 얻어맞았지. 그래서 나도 엉덩이는 너 만큼은 돼

너무 매달리면 몸만 상해. 아니야 하느님께 매달리면 복을 받지.

 

순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순태:  서로에게 없는 것을 서로 채워주면서 살아 가는 것이 인생이지. 그렇게들 살다 가는 것이야. 다시 아이가 태어나고 

          그렇게 늙고 그렇게들 살아가는 거야.

 

:  내가 가지고 있고 상대방은 없는 것으로 서로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모두 사랑하며 순종의 미덕을 가지고 삽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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