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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도(使徒)여! 예수님의 복음(福音)을 듣고 싶습니다 (마태2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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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31 조회수203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사도(使徒)예수님의 복음(福音)을 듣고 싶습니다.((요한12,21)

 

복음(마태24,36-51)

36 “그러나 그날과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로지 *아버지만 아신다

인간의 지혜의지노력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그날과 그 시간이다 아버지의 뜻을 아시며 통찰(洞察)하시는 성령(聖靈)님만이 아신다.(1코린2,10)

 

37 노아 때처럼 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38 홍수 이전 시대에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면서

= 일상(日常)의 인간(人間)들의 삶이다.

 

39 홍수가 닥쳐 모두 휩쓸어  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 하느님과 그분의 나라, 뜻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나라, 뜻에 정신이 팔려 살았다는 것이다. 

곧 뱀의 유혹(誘惑)에 팔려 하느님 처럼의 자리에 앉은 교만(驕慢)으로~, 성경은 그것을 어둠의 헛되고 헛된 삶, 죽음, 죄악(罪惡)이라 한다.

 

(갈라3,22) 22 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을  아래 가두어 놓았습니다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믿는 이들이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40 그때에  사람이 들에 있으면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1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면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 들에서 농사지어 맷돌질로 일용할 양식(糧食)을 구(求)하는 일을 할 때, 곧 구원의 양식을 구(求)하는 신앙(信仰)을 살 때 선과 악, 그 두 법으로, 곧 옛 계약을 행하며 ‘의롭다’하면 땅속에 놔두시고, 선과 악을 하나로, 곧 선이 악을 품고 죽어 용서(容恕), 생명을 주시는 ‘피의 새 계약’을 믿어 ‘의롭다’하면 ‘하늘로 데려 가신다’는 말씀이다. (로마3,20-25 10,1-4참조)

 

(히브10,9-10) 9 “보십시오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번째 (새 계약)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번째 (옛 계약) 치우신 것입니다. 10  “ 따라예수 그리스도의 (새 계약)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 성령(聖靈)께서 증언(證言)하신다.(로마8,1-5 히브10,15-18참조)

 

42 그러니 깨어 있어라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4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 도둑이 언제 올지 모르는 것처럼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때에 오시는 주님을 인간의 지혜, 능력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무슨 수로 깨어있겠는가? 불가능(不可能)하다. 하느님의 뜻, 생각을 통찰하시는 성령께 의탁하면 된다.

곧 피조물(被造物)인 인간들이 뱀의 유혹으로(거짓, 헛된 가르침) 자신들의 주인이신 창조주(創造主)의 자리에 앉아 하느님처럼 되어(창세3,5) ‘자신이 주인 노릇했던 그 교만(驕慢)의 자리’에서 내려오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영원한 보호자로 오신 성령께 내어 드리라는 말씀이신 것이다.

 

(시편121,3) 3 그분께서는  발이 비틀거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지키시는 그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신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되새기며 믿는 것이 깨어있음이다.

 45 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 제때의 양식, 구약의 때가 아닌 신약을 지나 성령의 때다. 성령께 의탁하여 선악의 옛 계약, 율법과 인간들의 계명, 지혜가 아닌,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을 용서, 생명, 구원의 양식(糧食), 진리로 깨달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은총(恩寵) 자체이신 성령님께 믿음을 낳게 하도록 기도(祈禱)하는 것이다. 그가 하느님의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다.

 

46 행복하여라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 하느님께는 어리석음인(1코린1,20) 세상의 의(義), 논리, 지혜를 가르침으로 주지도, 받지도 말라는 말씀이다.

아무리 훌륭한 말, 지혜(知慧)의 가르침을 해도 그 안에 하느님의 지혜(智慧)이신 그리스도와 십자가(十字架)가 들어있지 않으면 모두 헛된 것이다. (1코린1,8 2,1-7참조)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 하느님의 모든 말씀을 구원의 진리(眞理), 지혜로 깨닫고 믿게 해 주신다는 약속이신 것이다. 슬기롭고 충실한 종으로 이웃에게 올바른 양식, 곧 하느님의 말씀을 ‘도덕(道德)과 윤리(倫理)의 사람의 말이 아닌 생명(生命)의 양식(糧食)으로 먹여 살리도록’말이다.(요한4,14 1테살2,13참조)

 

48 그러나 만일 그가 못된 종이어서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49 동료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또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 술(酒)은 밀과 누룩이 섞어져 나온다. 곧 하느님의 말씀에 인간들의 말, 도리(道理)를 섞어 인간들의 입맛에 맞춘 가르침으로(마르8,15) 인간의 마음을 만족하게, 취하게 하는 술(酒)같은 말씀으로 준다면~

 

50 예상하지 못한 날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51 그를 처단하여 위선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 헛된 죽은 씨의 말씀, 곧 살아있는 씨(진리)의 말씀이 없으니 이(齒)를 갈게 할 뿐이다.

 

(1베드1,23.25) 23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났습니다. 25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머물러 계시다.” 바로  말씀이 여러분에게 전해진 복음입니다

= 말씀을 받아 진리로, 마음에 간직한 사람이 의롭고 정결한 사람이며, 그 에게 만이 새김질 할, 씹을 양식이 있는 것이다.(레위11,2 에페5,26참조) ‘말씀을 되새김질’하는 것이 하느님과의 만남이며 기도요 신자들의 특권(特權)이다.

그래서 가르침 중, 아무리 훌륭한 인물이라 해도 그 ‘사람의 의지(意志), 노력(努力), 열성(熱誠)을 본받자’고 한다면 앞서 확인했듯, 인간의 능력 밖이기에 깨어있음이 될 수 없으며 ‘구원의 믿음과도 상관없는 헛것’이 된다. 신자들을 헛갈리게 할뿐, ‘무거운 짐으로 헛된 신앙(信仰)을 살게 하는 것’이다.(로마10,1-3 에페2,7-9참조)

 

(마태15,14) 14 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먼 이들의 눈먼 인도자다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2티모4,3) 3 사람들이 건전한(진리가르침을  이상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가  것입니다호기심에 가득  그들은 자기들의 욕망에 따라 교사들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1요한,4,1) 1 사랑하는 여러분아무 ()이나  믿지 말고  () 하느님께 속한 것인지 시험해 보십시오. *거짓 예언자들이 세상으로 많이 나갔기 때문입니다

 

(사도17,11) 11 그곳 유다인들은 테살로니카의 유다인들보다 점잖아서 말씀을 아주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였다

= 말씀을 모르면 헛된 가르침을 받아도 분별(分別)할 수가 없다. (*저희와 나누는 복음을 매일 받으면 가능하다.)

 

(요한12,21) 21 그들은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 필립보에게 다가가, “선생님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 “신부님! 그리스도 예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사제(司祭)님! 교회 밖에서 이미 배우고 듣는 영화(映畵)이야기, 경제(經濟), 문화(文化), 사람들의 이야기 말고,(그런 이야기 들을 시간이 없습니다.) 교회(敎會) 안에서는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을 듣고 싶습니다. 갈급(渴急)합니다. 목이 마른줄도 모르는 영(靈)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 영원한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의 마음과 삶에 충만 허소서아버지의 나라(진리)아버지의 뜻(더 큰일)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인 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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