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 |||
---|---|---|---|---|
이전글 |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2| | |||
다음글 | 하느님 중심의 삶_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2| | |||
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9-02 | 조회수419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올해 힘들었습니다. 2/3의 시간이 지나 갔습니다. 그런데 올초에 학교 교수님이되겠다는 마음으로 학교에 응시해서 총장 면접까지 가서 낙방을 하고 말았습니다. 일종의 들러리로 낙방을 한것입니다.
그 후 먹고 살아야 하기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하다보니 이곳 저곳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리를 잡은 곳이 나의 집과 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젠 나의 직장을 잡은것 같습니다. 다행이에요.
왜 잦은 이직을 하게되고 지금의 회사가 나에게 왜 마음을 편히 할 수 있나 생각하여 보니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잘하는 것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는 배터리는 잘 알고 잘합니다. 그것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이 지금의 사장님이십니다.
그래서 서로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인생의 전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어디서 일을 하고 어떤 일을 해서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지옥 같은 삶이라고 봅니다. 일 속에서 나의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인이 달란트를 맞기고 떠나 갑니다. 그런데 그 달란트를 이용하여서 돈을 부풀린 사람을 주님은 칭찬하십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일이 있습니다. 아니 주님이 주신 달란트는 우리의 소명입니다. 그 소명에 충실하여서 주님 영광 드리는 삶을 살았는지 아니면 시간만 허비하였는지 그 총량에 따라서 천국으로 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지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일도 중요하고 하느님 영광 드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것이 평형을 유지 해야 우리는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형을 유지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성실히 잘 살아야겠습니다. 그것이 주님 영광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