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께서 뱀이듯이 사제는 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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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9-13 | 조회수28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광야에서의 뱀은 모세가 구리로 만든 조형물에 지나지 않으나, 골고타에서의 ‘뱀’은 하느님의 외아드님이셨습니다. 왜 그토록 아끼시는 외아드님을 ‘뱀’으로 내주셔야 하셨을까요?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였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뱀이라는 말씀입니다. 새사제 임명식때 새사제들이 되려는 분들이 자기의 이름을 부를때까지 제단 앞에 모두 엎드려 있는데 저는 왜 그렇게 하는지를 모르는데 영락없이 뱀처럼 엎드려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아주 나쁜 생각을 하고 있는가 보다했는데 예수님께서 구리뱀처럼 높이 들어 올려져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서 뱀이듯이 사제는 뱀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님이십니다. 불 뱀이 물으면 그 십자가를 보고 기도하면 낫습니다. 불 뱀과 구리뱀의 특징은 아시겠지요? 그리고 독은 불 뱀에게 있습니다.
모세의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여서 마술사들의 뱀을 잡아먹는 것들과 광야에서 들어높여진 구리뱀은 사실은 그때가 청동기시대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예수님때에는 주방용품등 가정생활에 활용되었겠지요. 황동은 그때나 지금이나 좋은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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