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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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10-07 | 조회수26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철부지에게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자신의 태어나실때의 모습에서도 그 말씀을 실현하셨습니다. 동정녀의 몸에서 아들이 태어 나셨고 그것도 방하나 없는 마굿간에서 탄생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삶이 어느 나라 왕과 같은 삶이 아닌 목수의 아들로 생을 이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모님의 삶도 그리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은 아니었던 것 갑습니다. 당신의 공생활 중에도 당신의 제자들과 당신의 삶은 그리 윤택한 삶이 아니셨고 배를 고르며 살아갔습니다. 그래서 들판의 이삭을 따 먹는 것을 보고 바리사이들이 주님과 주님의 제자들을 실랄하게 비판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어떤 특별한 위치 특별한 권력과 같은 것을 취하지 않으시고 온전한 우리와 같은 이웃을 통해서 당신은 당신의 정체를 밝히셨고 당신의 사람을 전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정체성을 밝히시고 나서 제자들이 당신의 이름으로 마귀를 쯪아 내는 것을 보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만족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늘에 너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선하신 당신의 뜻이 우리 안에서 정착하여서 세상을 이롭게하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나의 하느님의 선하신 뜻안에서 너도 행복하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무한히 발산하고 무한히 사랑을 주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나도 주님의 선하신 뜻이 나에게 정착하여서 주변을 평화롭게 하겠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소명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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