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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황소와 수레바퀴 / 따뜻한 하루[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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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11 조회수302 추천수2 반대(0) 신고

 

 

황소 한 마리가 진흙투성이의 시골길에서 짐을 가득 실은 무거운 수레를 끌고 있었습니다.

온 힘을 다해야 했지만 황소는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불평 없이 묵묵히 수레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수레바퀴들은 무거운 짐이라며 '덜커덩 덜커덩' 삐걱거리며 투정부리고 아우성입니다.

 

수레바퀴들의 불평에 황소는 참지 못하고 소리치며 말했습니다.

", 너희들 도대체 무엇 땜에 이렇게 시끄럽게 불평이 많은 거야.

정작 무거운 짐은 내가 끌고 있는데, 왜 너희들이 소리를 지르는데.“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는 체하며 불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나요?

감사하는 황소와 불평하는 수레바퀴에서 말입니다.

 

자기 일 마다하고 불평만하는 건 요란한 수레바퀴 같습니다.

결국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노동이 아니라 불평입니다.

 

미국의 사회 활동가 시각, 청각, 언어장애를 가진 헬렌 켈러는 불평에 대해 말합니다.

우리는 불만을 가짐으로 불평을 말하는데, 모든 것을 참고 감사하면 불평은 사라진다.”

 

그렇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에게,

하느님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감사에 대해 이르십니다(1테살 5,16-18).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황소,수레바퀴,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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