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사랑하는 법 / 따뜻한 하루[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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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10-18 | 조회수25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자녀를 매우 사랑한다고 자부심이 정말 대단하신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학교 상담교사가 그 어머니를 모셨습니다. "자녀분과 상담에서 평소 어머님께서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선생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내가 어떻게 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입니까? 모르긴 몰라도 전 누구보다도 내 아이를 정말 사랑해요." 그러자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조용히 다시 말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가 사랑을 느끼도록 아이 눈높이의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부모의 자식 사랑은 본능이라지만, 자식 사랑법도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세상에 저절로 사랑이 이뤄진다거나, 갑자기 행복해지는 법이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며, 존중하고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로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하는 방법 등, 배워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님께서 ‘사랑하는 법’에 대해 남긴 말씀입니다. “얼마나 많이 주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하느님의 인간 사랑만큼이나 지극한 게 어디 있기나 할까요? 그 많은 예언자를 보내시어 당신 사랑을 드러내지 않았습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죄에 대한 회개는커녕, 더 많은 죄를 법했습니다. 하여 그분께서는 외아들까지 보내시어, 당신 자비를 드러내셨습니다. 이제 ‘최후의 심판’ 전에 또 어떤 사랑을 드러내실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인간 사랑을 늘 새기면서 향기 뿜는 사랑을 뿜어냅시다. 그분께서 일러주신 당신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멋진 사랑을 들춥시다. 사랑은 해 보신 분들만이 더 많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행복을 누린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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