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대받은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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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11-07 | 조회수17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오늘 복음에서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그런데 초대 받은이들은 핑계를 대고 다들 자신의 갈길로 갑니다. 그런데 초대받은 잔치가 어떤 곳인가? 흔히 말해서 레드카펫으로 으리으리한 그런 곳일까? 아니요. 아닙니다. 소경과 절름발이. 나병 환자. 여인들. 어린이들. 즉 당시에 소외받은 이들이 모인곳입니다. 주님도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분입니다. 가장낮은 곳으로 오신분이 예수님입니다. 낮은곳으로 초대하신것입니다. 그러니 그 초대를 받은 사람들이 속으로 나를 이런곳으로? 하며 거부한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본래 원죄를 받고 태어난 몸입니다. 그런 인간이 하느님의 자비심이 없으면 천국행은 불가능한것입니다. 눈과 마음이 겸손한 마음으로 낮은 곳으로 향하지 않으면 천국의 초대장을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아니 받아서 가도 기쁘지 않고 나올것입니다. 참된 자비를 받을 사람은 나도 세상에서 소외된 이를 받아들이고 그들과 기쁨을 같이 나눌수 있는 사람만이 천국에 잔치에 기쁘게 들어갈수 있고 기쁘게 살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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