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적인 부자 되기 참 쉽네요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4| | |||
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23-11-08 | 조회수16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영적인 부자 되기 참 쉽네요
거의 20년 가까운 세월을 가톨릭 평화 방송 강의를 들으면서 그 내용을 일일이 다 받아 적어서 블로그에 올렸었지요. 그리고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단 사이비들은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서 자신들의 종교를 알리는데 엄청 혈안이 돼 있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그렇다면 저도 가톨릭에 관한 자료들을 올려주는 카페를 만들자 해서 몇 년 전에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올린 강의록 숫자가 200 강의가 되었을 때까지 세어보고 그 이후로는 세어보지 않았는데 어제 박기석 신부님의 복음의 시작 마르코가 전한 예수 강의록 51회를 정리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맞다. 내가 30분짜리 한 강의를 정리해서 카페에 올리는 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지? 그냥 어림잡아서 8시간 이상은 걸린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렇다면 한 시간 시급을 만 원으로 치면 한 강의가 8만 원, 좀 더 써서 10만 원으로 계산하면 그동안 올린 강의록 값이 엄청난 금액이 되더군요. 와! 그럼 난 엄청난 부자였구나! 너무도 가슴 벅차고 놀라웠습니다. 사실 이렇게 강의록을 일일이 받아 적고 타이핑해서 올리고 오타 수정 보고하면서 제일 은총 많이 받은 수혜자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은총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고요.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아니라면 이렇게 오랫동안 이 일을 해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이 너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날까지 이 일은 계속될 것입니다. 참으로 영적인 부자 되기 참 쉽네요. 다른 분들은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쉽고 재미있는 작업이랍니다. 제가 생각해도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네요.^^
카페 이름은 네이버 [성경과 함께] 입니다. 가톨릭 평화방송을 강의록으로 읽으시며 공부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일일이 받아 적은 강의 내용입니다. 보통 A4 용지 15장 정도면 한 강의가 정리됩니다. 카페는 네이버 [성경과 함께] 입니다. 박기석 신부님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평화방송 강의를 녹취록으로 공부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