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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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22 조회수231 추천수4 반대(0) 신고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대통령 선거 하듯 뽑는건가요? 신학교 시험  봐서 신학생이 되듯 우리가 선정 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그분은 있는 나입니다. 그런데 왜 내 기준에 맞추어서 예수님을 끼워 놓으려하나? 예수님도 인간에게 자신의 기준을 내세워서 줄을 세우지 않으셨어요. 오늘 복음에서 그들이 원하는 주님을 찾고 있습니다. 미나의 비유를 보면 달란트 비유와 비슷하지만 좀 상이한것은 그들이 원하는 구세주가 오심을 기다린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리고 미나 비유가 나오고 나서 다음에 나오는 말씀은 그들이 만들어 놓은 , 바라는 모습의 메시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사람들을 심판하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자비의 주님이고 기다리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런데 태만하거나 방종을 하고 시간을 허비하거나 인생을 마감한다면 그에 합당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미나는 하느님께서 주신 소임입니다. 그 소임은 주님을 알아보고 나도 주님의 소임,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서 십자가 죽음으로 하느님 영광드리는 것이 소임입니다. 하느님 뜻에 주님은 순종하시고 겸손히 당신을 희생하셨습니다. 미나에 성실한 사람은 그와 같이 하느님 영광드리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사람입니다. 나의 기준보다는 주님 기준에 충실히 따르는 사람이 주님 보시기 좋은 사람입니다. 항상 나를 내려놓고 하느님 영광드리는 것을 청하고 실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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