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삶의 목적은 믿음, 믿음의 목적은 영혼의 구원, (루카19,4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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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11-23 | 조회수21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삶의 목적은 믿음, 믿음의 목적은 영혼의 구원,
복음(루카19,41-44) 41ㄱ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 율법(律法)의 본부(本部)인 예루살렘, 곧 율법으로 죽으실 십자가(十字架)에 가까이 이르셨다는 것이다.
41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 42 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그러나 지금 네 눈(율법)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 율법(제사와 윤리)으로 얻는 평화(平和)가 아닌 당신 십자가(十字架)로 얻는 평화(平和)임을 몰랐다는 말씀이다. 율법으로는 평화를 얻을 수 없어 예수님께서 십자가(十字架)의 대속(代贖)으로 전가(傳家)해 주신 평화(平和)다.
(요한14,27)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43ㄱ *그때가 너에게 닥쳐올 것이다. = 그때- 불행한 날(200주년 성서)
43ㄴ그러면 너의 원수들이 네 둘레에 공격 축대를 쌓은 다음,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조여들 것이다. = 이스라엘이 하느님을 따르지 않았기에 하늘의 평화(平和)의 길인 예수님을 배척(排斥)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사랑, 의로움이신 죄인(罪人)들의 영혼의 구원을 위한 말씀, 계명을 육(肉)의 욕망(慾望)을 위한 자신들의 명예, 의로움을 위한 계명으로 지키며, 또 오늘 독서에서 처럼 이방인(세상)들의 힘(명예, 금, 은)을 위해 그들과 하나 되어 살았던 조상(祖上)들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그 조상들의 때에~ (예레6,16-23) 1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갈림길에 서서 살펴보고 옛길을 물어보아라. 좋은 길이 어디냐고 물어 그 길을 걷고 너희 *영혼이 쉴 곳을 찾아라. 그러나 그들은 ‘그 길을 가지 않겠습니다.’ 하였다. 17 내가 너희에게 파수꾼들을 내세웠으니 나팔 소리(복음말씀)를 귀여겨들어라. 그러나 그들은 ‘귀여겨듣지 않겠습니다.’ 하였다. 18 그러므로 민족들아, 들어라. 그들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군중아, 깨달아라. 19 땅아, 들어라. 내가 이제 이 백성 위에 재앙을, 그들 자신의 책략(속셈)이 빚은 결과를 가져오리니 이는 그들이 내 말을 귀여겨듣지 않았고 내 가르침을 마다하였기 때문이다. 20 *스바에서 들여온 향료와 *먼 지방에서 가져온 향초 줄기가 나에게 무슨 소용이냐? 너희 번제물이 마음에 들지 않고 너희 제사가 나에게 기쁨이 되지 않는다.” 21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 백성 앞에 걸림돌을 놓아 그들이 걸려 넘어지게 하리라. 아버지와 아들, 이웃과 친구들이 함께 망하리라.” 2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한 백성이 북녘 땅에서 오고 큰 민족이 땅 끝에서 일어나리라. 23 그들은 활과 창을 움켜쥐고 있는데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그들은 바다처럼 고함을 지르며 말을 타고 달려온다. 딸 시온(예루살렘)아, 그들이 너를 치려고 전사처럼 전열을 갖추고 있다.”
44ㄱ 그리하여 너와 네 안에 있는 자녀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 완전(完全)히 부수신다.
44ㄴ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 첫 사람 아담로부터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뜻을 적대(敵對)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存在)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신 하느님은 그 죄인들이 영원한 죽음에 갇히도록 내버려 두실 수가 없으셨다. 그래서 다시 살리시기 위해 대속(代贖)의 속죄 제물(贖罪祭物), 곧 구원의 새 계약, 구원의 말씀으로 외아들(獨生子) 예수를 보내신 것이다. 인간의 육(肉)을 입히셔서 힘없는 아기의 모습으로, 구유(짐승의 먹이 통)에, 곧 짐승(죄인)들의 일용 할 양식(糧食), 생명의 양식으로 보내신 것이다. 그러나 그 구원의 계획(計劃), 계약은 창조(創造)이전에 이미 세워져 있었다.(에페1,4-참조) 이스라엘은 그때를 몰랐던 것이다. 죄(罪)의 용서(容恕), 인간의 구원(救援)은 인간의 그 어떤 행위(行爲)로도 이루어질 수 없음을,(로마9,12-16 갈라2,16참조) 하느님의 자비(慈悲)에 달려 있음을 보여주신, 구 구원의 계약을 이스라엘은 몰랐던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을 인들의 명예(名譽), 의로움을 위한 사람의 규정(規定)과 교리(敎理), 계명(係名)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1베드1,3-9)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위로) 태어나게 하시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에게 생생한 희망을 주셨고, 4 또한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시들지 않는 상속 재산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 상속 재산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5 여러분은 마지막 때에 나타날 준비가 되어 있는 구원을 얻도록,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의 힘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6 그러니 즐거워하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얼마 동안은 갖가지 *시련을 겪으며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그러나 그것은 불로 단련을 받고도 결국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훨씬 값진 여러분의 믿음의 순수성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밝혀져, 여러분이 찬양과 영광과 영예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8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지만 그분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분을 보지 못하면서도 그분을 믿기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 속에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9 여러분의 *믿음의 목적인 영혼의 구원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오늘도 말씀을 되새기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와 같이 땅(흙인 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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