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양과 염소 사이의 심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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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11-25 | 조회수18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와서 옥좌에 앉아 모든 민족들과 사람들 앞에 모일 텐데 그는 목자가 양을 가르듯 가를 것이다, 그렇게 해서 양들은 자기 오른 편에 염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 염소는 순하고 얌전한 양에 비해 고집이 몹시 세서 내키지 않으면 절대 따르지 않는다. 또한 숫염소 한 마리에 암염소 7마리 정도로 사육한다. 번식력이 좋아 단 기간내에 엄청 불어난다. 양은 서로 이웃한 형제들인 양과 어린양들이 함께 풀을 뜯지만 염소는 자기의 반경내에 있는 것과 싸움을 해서 약한 것을 몰아낸다. 7마리나 데리고 사는 염소아닌가! 그러니 염소자리에는 헐벗고 굶주린 것들은 쫓겨난다. 아주 강한 놈만 남게 된다. 그러니 어디 헐벗은 양과 함께 존재할 수 있겠는가? 양들은 어린양이랑 같이 풀을 뜯고 양순한데 비해 염소는 강한 것만 있으니 어린 염소나 이웃한 양들과도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하여 양과 염소가 나뉘듯이 오른편에 있는 양들에게는 흩어진 모든 곳에서 모아들인다 하신다. 여기에서도 형제들과 어린양들에게 베풀지 않은 살찐 양은 벌 받게 된다. 나뉘어진 왼쪽에 앉은 염소는 형제들이나 어린 염소도, 또한 이웃한 양에게도 잘 대하지 못했으니 준비된 나라에 속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양과 양사이, 숫양과 숫염소 사이의 시비를 가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숫염소는 암양을 넘봄으로 숫양은 이를 지키려고 방어를 하기 위해 싸움을 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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