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덧없는 세상사 / 따뜻한 하루[253]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외아들 예수(모노게네스-하나로 갖는 이) (마태8,5-17) |1|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03 조회수205 추천수1 반대(0) 신고

 

 

상전벽해(桑田碧海)란 고사성어는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말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바뀐 것 또는 세상일들이 덧없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처럼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했던 거대한 재벌도 하루아침에 망하기도 하고,

하루아침에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된 이가 밀려나 감옥에 갇히는 일도 있습니다.

 

부와 권력과 마찬가지로 인기도, 업적도 시간이 흐르면 별것 아닌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기에 이념도, 이론도, 윤리도 영원하지 않으며, 시대에 따라서 바뀌어 갑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다양하고 복잡한 오늘날에는 더욱 한 치 앞을 알 수가 없기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마음으로, 늘 스스로를 뒤돌아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일이 덧없다는 상전벽해, 당신 삶은 기회가 아닌 스스로의 변화에 의해서 더 나아집니다.

부와 권력, 인기나 업적 등도 삶을 풍요롭게 만들지만, 그것보다 삶을 아름답게 채워보세요.

때로는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소중한 가치로 살아가 보세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자 메시아로 믿는 우리 신앙인의 바람은 결국 하느님 나라입니다.

따라서 그분의 지상 순례 여정에서의 가르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삽시다.

그것은 하느님 사랑과 그분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지금 함께하는 작은 이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상전벽해,지상 순례,작은 이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