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때에 남자 몇이 중풍에 걸린 어떤 사람을 평상에 누인 채 들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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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11 조회수179 추천수4 반대(0) 신고

사람이 혼자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요즘 더욱 혼자라는 것이 무서워 집니다. 88세 아버지와 78세 어머님의 연세에 어머님 치매에 아버지 고령인것이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항상 무겁습니다.사람이 혼자서는 살 수 없으니 말이지요.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과 같이 항상 같이 하는 것을 주님도 원하시는 바 일것입니다. 예수님도 사목일을 하시기 전에 우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시고 성령님과 아버지 하느님 안에서 뜻을 찾으셨고 그분들과 같이 삼위 일체 하느님으로 당신의 구원 사업을 이룩하셨습니다. 연대를 통한 통합과 통합을 통한 행복을 주님은 원하셨고 그것이 이땅에서 우리도 예수님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같이 함께, 우리의 참여를 원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당신의 성찬례를 설정하시고 그 설정된 성찬례가 우리 신부님을 통해서 이 세상에서 이루어 지기를 원하신바 입니다. 그와 유사한 것이 오늘 복음에서 일어 납니다. 중풍병자가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주님을 찾아 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주변에 측은 지심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그 중풍 병자를 예수님 앞으로 끌고 갑니다. 그 측은지심의 마음을 보신 주님께서 그들을 환대하여 주십니다. 그 중풍 병자를 보고 환대하신것 보다는 그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으로 끌고 온사람들의 측은 지심의 마음을 보고 기특해 하신 것입니다. 교회는 하느님의 행복을 나누는 곳입니다. 그것이 확장되어 가는 것이 교회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온 천하로 퍼저가서 행복이 풍성히 넘실 넘실 흐르는 것이 주님의 뜻일것입니다. 그것의 시작은 오늘 중풍 병자를 측은 지심의 마음으로 주님 앞으로 옮겨오는 마음입니다. 그것이 주님 마음에 드는 사람일 것입니다. 나도 주변에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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